불안하기도 하고 두려울 거야
내가 잘 하고 있는지
확신조차 안 서는 날이 많고
잘 되는 것 같아도
막연한 불안함과
긴장감에 손 놓을 수 없을 거야
부담감과 책임감에
그동안 쌓아온 무게를
내려놓고 싶은 날이 올지라도
쉬어가도 좋으니, 버텨보자
갯벌에서도 발이 빠지면
잠시 누워 하늘을 바라보듯
미처 보지 못했던 푸른 하늘이
불행을 막아주는 우산이 되어 줄 테니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등단시인 & 출간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