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moana
https://youtu.be/l2r9ocNYDNI?feature=shared
주저하게될때나 방향을 모를때에 이 노래를 듣는다.
가사가 어찌 이렇게 마음을 잘표현했는지.
내가 상처를 받은 그 자리나 흔적이, 내가 어디쯤 와있는지를 보여준다. 내 그림자가 뭔지도.
가사를 따라부르다보면, 나는 섬에 살지도 부족장의 딸도 아니지만 무의식중에 그냥 나와 관련된 내용으로 바꾸어 받아들이게된다.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나보다 먼저 살았던 얼굴모를 조상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윗대에게도 아들에게도 부끄럽지않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나를 흔드는건 사실 외부의 목소리가 아니다.
내면의 목소리. 파도처럼 오르락 내리락할뿐인.
내려왔다가 올라가고 올라가있다가 내려오는.
답은 아직모르지만 그리면서 노래를 듣고 또 그리고 하면서 기분이 나아졌다. 나머지 생각은 머리가 나중에 알아서 처리하겠지. 일단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