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4 캐나다 어학원 결정 및 비용

나 영어배우러 가는 거니까 어학원 가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겠냐며.

by 맘케터 momketer
출처: freepik @drobotdean

어학원은 여러가지 옵션이 있었다.


내가 가기로 한 대학원의 부설어학원, 패스웨이 과정을 할 수 있는 2곳의 대형 어학원

일단 이 세 곳의 어학원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대학원의 부설어학원 과정

일단 자격조건이 있었다. 총 9개월의 과정이고 3개월씩 끊어서 수강할 수 있다.

최소 자격조건은 아이엘츠 아카데믹 기준으로 5.0이었다.

그리고 5.5면 6개월, 6.0이면 3개월을 수강하고 졸업을 하면, 대학원 본과로 진학을 할 수 있었다.

금액은 9개월일 경우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 (사설 어학원에 비해), 그런데 50% 장학금이 주어져서 9개월이면 사설어학원 1년 금액보다 저렴해졌다. 그래서 나에겐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생긴 것이었다. 원래는 무조건 대형어학원을 선택하려고 했었는데 말이다.



2. 대형어학원 Pathway(패스웨이)과정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밴쿠버 대형어학원 2곳을 비교해보자. (하고 자세하게 표를 작성해서 비교하려고 했으나.. 귀찮은 관계로 간단하게 작성하겠다.)


ILAC과 ILSC라는 어학원을 비교할 수 있었다.

1) 금액

일단 금액은 교재비, 보험비, 수강료 이렇게 3가지 항목으로 나뉘어져있었고, 내가 견적을 받았을 땐 좀 더 유연하고 저렴했던 학원은 ILSC였다. 어림잡아 한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났던 걸로 기억한다. (1년 기준으로)


2) 코스

이게 가장 큰 차이같았는데, 아일락은 2주 단위로 시험을 보고, 단계가 굉장히 세분화되어있는 것이 특징이고 ILSC같은 경우에는 4주 단위로 시험을 봐서 단계가 그리 많지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추천을 받을 때는 '시험을 자주 보고 기회가 많은 것이 좋을지(ILAC), 시험을 자주 보지 않고 기회가 적은 것이 좋을지(ILSC)' 같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보통 시험을 볼 때 압박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ILSC를 선택하고, 상관없는 사람들은 아일락을 선택한다고.



고민을 하다가 남편에게 알렸다.

이런 고민이 있어서 선택을 못하겠다. 어떻게 해야하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데?

남편의 대답은 명쾌했다.

"자, 저기 지방에 있는 어학당을 가서 공부를 할래 아니면 YBM 같은 이름 있는 대형 어학원가서 공부를 할래?"

오, 그럴듯한데? 바로 남편말을 듣고 대형어학원에 등록을 했다. 나는 이런 돈이 크게 달린 것을 잘 선택못하는 타입인데 남편이 이런거 내가 원하는대로 해결을 잘 해줘서 잘 맞는 부부타입ㅋ..

(물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내가 만약에 1년이 되기 전에 패스웨이가 끝나고 대학원을 갈 수 있다면, 남편에게 양도가 가능한지도 확인을 했다. 이것도 확답을 받아두고 사설어학원 1년을 덜컥 결제했다.(무려 천만원이 넘는 돈을)



이제, 빼도박도 못한다. 가야해.. 캐나다로...




사실 이 어학원들의 특징은 더 자세히 작성해 둔 자료들이 많기 때문에

내 선택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쳤던 부분만 작성했음을 알린다.


그래서 제가 어딜 선택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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