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소스를 가운데 넣고 끓여 먹는 이유는 그 시절에 시장에서 요즘처럼 개인 그릇을 일일이 줄수도 없고
추울 때 소스를 밖에 꺼내 놓고 소스를 찍어 먹으면
소기름이 떨어져 버터처럼 굳어 소스 가 딱딱해져 버리니까
여러 사람이 찍어먹을 수 있게 큰 사발을 하나 넣어 소스를
끓여가며 먹었던 이유래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생강은
중요한 재료라 맛을 내는데 꼭 필요하니까 빼먹으면 안 됨
이북은 참? 지금은 북한이라고 하지 ~
이북 사람들은 중국과 가까워서 중국음식의 영향을
받아 비슷한 음식이 많은데 식재료도 생강 옥파 (양파와 비슷한 이북의 파 ) 피망 고수와 쑥갓등 향신채소를 쓰는
음식이 많이 있었다고 해
엄마도 전수받으면서 신기했어 우리는 근래에 들어서
먹고 있는 피망과 고수를 예전 이북에서는 피망과 고수를 이미 재배해서 먹고 있었다는 게 말이야 ~ 신기하지?
여기서 잠깐 어복쟁반 알고 가기!!
어복쟁반은 기본적으로 소고기와 내장등으로
끓여 먹던 이북의 평양지역 음식이야
평양에 최초로 우시장이 형성되면서 멀리서 소를 팔고 사려고 상인들이 우시장에 오는데 지금은 소들을 차로 이동하지만 차가 없던 여전에는 먼 곳에서 걸어서 이동하던 시절이라 소가 우시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또는 도착해서 바로 죽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
소고기가 귀하던 시절 버릴 수도 없고 냉장시설이 없던 터라
그 자리에서 잡아서 귀한 소고기는 푸줏간에 넘기고
남은 내장 뼈 등을 추려서 커다란 무쇠솥뚜껑을 뒤집어
걸고 끓이 면서 나눠먹는 음식이 어복쟁반이었다고 해
그러다 평양에 기생집에서 요리를 담당하던 이가 시장에 고기를 사러 나왔다가 맛을 보고는 이요리를 정갈하게 다시 만들어 요릿집에서 팔 기 시작했는데 뒤집어 끓이던 솥뚜껑의 모양이 소의 불룩하게 늘어진 배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우복쟁반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물고기 배 모양인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