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로 따뜻하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22.3.17
평점 ●●●●●
이러다가 잘 될지도 몰라, 니은 서점 (노명우)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Broadcally)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서점"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찾아 읽었다.
책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문득 서점을 운영하는 분들의 경험이 궁금해져서였다.
세 권 모두 좋았지만, 그 중에서 휴남동 서점 책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평소 소설은 잘 읽지 않는 독서 편식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소설에 이런 매력이 있구나
평화로운 서점의 주인 영주와 직원, 손님들이 책을 매개로 진솔한 관계를 만들어간다.
읽는 내내 소설 속 영주가 부러웠다.
이렇게 책 보면서 감정 이입할 수 있는 게 내겐 너무너무 큰 즐거움이다~ 꺄아~~
일과 인생에 대한 구절 중에도 기억에 남는 게 많다.
이 책이 브런치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는데
나도 그렇게 출판할 수 있는 날을 꿈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