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돈벌기, 시작의 설렘

by 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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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돈벌기, 시작의 설렘


처음 블로그를 열었을 때 마음은 들떠 있었다.

"부업으로 월 100만원 벌었어요!"라는 글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워킹맘이라 시간은 빠듯했지만 집에서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었다.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원 데스크를 지키다 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가서,

새벽에 억지로 눈을 뜨거나 아이를 재운 뒤 밤이 깊어질 때 글을 썼다.

계획보다는 실행이 먼저인 성격이라 애드포스트 조건만 대충 확인하고 바로 시작했는데

90일에 글 50개, 일 방문자 100명이 조건이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지만 기대는 컸다. 첫 달에 10만원 정도는 벌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다른 사람들 후기를 보니 그 정도는 충분히 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첫 번째 글을 발행할 때의 설렘이란, 밤늦게까지 정성스럽게 쓴 글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지 궁금했고

발행 버튼을 누르는 순간 벌써 돈이 들어오는 상상을 했다.


그렇게 매일 글을 쓰다 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워킹맘이라 시간이 부족했던 게 오히려 집중으로 이어졌고,

시즌성 키워드가 운 좋게 맞아떨어진 덕분인지 방문자도 꾸준히 늘었다.

조건 달성이 생각보다 빨리 이뤄져서 기대가 더욱 커졌다.


드디어 그 날이 왔다. 48일 만에 애드포스트 승인 메일을 받았을 때의 기쁨이란.

석 달은 걸린다고 들었는데 절반도 안 된 시간이었다.

"축하합니다. 애드포스트 서비스 이용이 승인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며 가족들에게도 자랑했다.


"나 이제 블로그로 돈 벌기 시작했어!"

이제 진짜 시작이었다. 내일부터는 광고가 달린 내 블로그에서 실제 수익이 발생할 것이다.

하루에 얼마나 벌게 될까? 첫 주에는 얼마나 나올까? 설레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블로그로 돈벌기의 진짜 시작을 앞두고 말이다.

#블로그부업 #워킹맘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