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희비극 시즌1 출간 안내

안녕하세요.

이진선, 한인애 입니다. 

30주간 연재했던 월요희비극 시즌 1을 책으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막연하게 시작한 작업이 이렇게 결실을 맺으니 묘한 기분이에요.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작업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책의 제목은 첫 글의 제목을 따 <나는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로 지었습니다. 

시즌1에서 발표했던 글 서른 편의 순서를 재구성하면서 조금씩 다듬었고, 발표하지 않은 한 편의 글을 더 넣었어요. 아쉽게도 분량의 문제로 그림은 들어가지 않게 되었지만 다양한 경로로 꾸준히 그림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표지는 글 전체의 느낌을 살려 새로 작업했고 발표했던 원화를 살려 동네서점 에디션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원화 커버를 덧씌워서 두 장의 표지로 제작하여 원화 커버 안에 모과 그림 표지가 있습니다. 동네서점 에디션은  100부 한정으로 엽서 5종 세트도 함께 드립니다. 동네서점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으니 많이 들러주세요. 현재 입고된 서점은 책방서로, 고요서사, 북스피리언스, 사춘기책방, 그래서책방, 살롱드북, 진부책방 입니다. 추가되는 서점은 월요희비극 인스타그램 계정이나 학고재 계정을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모든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서점에서는 5월 10일부터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 작업을 하면서 정말 커다란 위로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마음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어요.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시 힘을 내어 현재 하고 있는 작업들을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진선, 한인애 올림.

월요희비극 프로젝트 시즌1, 나는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

월요희비극 프로젝트 시즌1, 나는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 _ 동네서점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