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먼데이오프는 2년여 간 생활했던 선정릉역의 사무실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 하루 전 금요일, 모두 함께 사무실의 짐을 정리하며 이사 준비를 하고
정든 사무실에서의 단체 사진 촬영도 있었습니다.
새로 이사간 사무실은 신축 건물이고, 기존에 한 층에서 모두 함께 생활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두 층에 걸쳐서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겐 MondayOFF DAY!가 있으니까 참 다행이에요.
이사간 건물은 신축건물로 삼성중앙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무실은 BX팀의 디자이너 레니님이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하셔서
우리 회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14층에는 경영지원팀, 퍼블리싱팀, BX팀 그리고 Engineer팀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Hall Town미팅 등 함께 활동하는 시간에는 14층의 라운지에 모이게 됩니다.
함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바테이블과, 빔프로젝터, 그리고 쇼파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커피머신을 2대 구입하여 기호에 맞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뷰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매일 컴퓨터만 보고 업무를 하면 답답한데,
벽까지 꽉 막혀있다면 속도 답답했을 것 같거든요. 하지만 햇살도 잘 들어오고,
피곤할 때 밖을 보면 녹색 숲이 바로 보여서 기분 전환도 되는 그런 사무실이었습니다.
또 이번에는 지금까지 없었던 그런 공간이 만들어졌는데요, 바로 전화부스입니다.
저는 지원자 또는 거래처와 통화할 일이 많아서 조용한 사무실에서 중요한 정보를 이야기 할 때면
곤란한 상황이 몇 번 있었습니다. 이제는 사람 없는 곳을 찾아 방황하지 않고
전화부스에 들어가면 되니 얼마나 좋던지요!
안에 노트북을 두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콘센트와 간이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정말 레니님의 선택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기본 회의실이 하나 있지만, 짧은 시간에 간단히 의견을 나누기 위해 화면을 공유해야하는 경우도 있죠.
그런 시간을 위해 창가를 따라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이사를 축하해주시는 떡과 과일 선물도 도착했고, 화분 선물들도 왔습니다.
특히 저는 야경이 너무 궁금해서 일부러 남아서 야경을 구경하고 귀가한 날이 있는데요.
그 날 사진들도 첨부할테니 대리감상하세요!
새로운 사무실에서 펼쳐질 먼데이오프의 미래도 기대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