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고르고 또 평가하는 데에 있어 꽤 까다로운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강추다. 특히 사이드잡 혹은 사이드 프로젝트에 고민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오롯이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실제 사이드잡을 둔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은 그 어떤 이론서보다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제목은 <사이드 프로젝트 100>이다. 원제는 <100 Side Hustles>이다. 어떻게 이런 책이 나올 수 있었을까? 답은 저자의 사이드잡에 있다.
크리스 길아보(Chris Cuillebeau)는 무려 구글과 페이스북에서 미래전략을 강의하는 아이디어 뱅크다. 또 라이프와 커리어 부문의 유명 멘토이기도 하다. 그의 과거 저서를 살펴보자.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에는 그가 직접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며 취재한 소자본 창업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두 번째 명함>이란 책엔 나와 꼭 맞는 일, 하고 싶은 일로 성공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그리고 <사이드 프로젝트 100>은 그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사이드 허슬 스쿨'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평범한 사람들이 사이드잡에 도전하고, 마침내 성공한 이야기를 오랜 기간 동안 소개했다. 그중 100개의 사례를 선별해 담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사이드잡을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다른 이의 경험을 참고하고 싶다면, 그리고 용기를 얻고 싶다면 <사이드 프로젝트 100>을 꼭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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