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부업과 사이드잡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어 가고 있다. 관련해 수많은 콘텐츠와 부업 플랫폼이 쏟아져 나온다. 이번 글에선 부업과 사이드잡 등에 관련된 책을 모았다.
<사이드 허슬러>는 직장인이 본업을 유지한 채 자신만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 책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8명의 직장인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단순한 부업이 아닌 성장과 수익을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 프로젝트로 하루빨리 연결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사이드 프로젝트 100>은 우리가 작게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집에서, 혼자, 조금씩 시간을 내어 할 수 있는 실전 사례를 통해 우리는 나와 어울리는 부업을 찾을 수 있다. 외국 사례이므로 우리나라 현실과는 맞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들이 어떻게 고민하고 또 어떻게 작은 사업을 성장하게 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퇴사 말고, 사이드잡>은 직장 9년 차에 시작한 퇴근 후 사이드잡 경험을 토대로 여러 사례를 담고 있다. 원부연 음주문화공간 기획자, 박해욱 서울경제 기자, 이선용 스튜디오봄봄 대표, 김홍익 안전가옥 대표, 홍일한 와이낫미디어 이사 등이 전하는 직업과 사이드잡, 그리고 퇴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왕초보 월백만원 부업왕>은 스마트폰으로 부업을 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쉽게 할 수 있는 자잘한 여러 부업 혹은 활동 등에 대해 꼼꼼하게 소개한다. 이 책은 새는 돈을 최소화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글쓰기로 부업하라>는 글에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글쓰기는 돈이 들지 않으며, 또한 누구나 연습을 통해 책 쓰기에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어떻게 글쓰기에 익숙해질 수 있는지, 또 책을 출판하기 위해선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왕초보 유튜브 부업왕>은 글쓰기의 영상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유튜브를 다루는 방법을 담고 있다. 콘텐츠 기획자, 연출가, PD를 거쳐 영상 프로덕션을 창업한 저자는 '퇴사학교'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길로 이끌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유튜브와 영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전업주부인 저자는 5년 만에 남편과 함께 1억원의 빚을 갚았다. 그는 직접 경험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돈을 어떻게 아낄지, 그리고 어떻게 돈을 벌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컴맹인 그가 유튜버에 도전한 이야기는 흥미롭다.
이 책은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방법을 설명한다. 제휴마케팅, 체험단 활동, 원고료 기자단 등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거불어 검색 알고리즘부터 키워드 잡는 방법 등 실전에 유용한 팁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디자인에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볼만 하다. 저자는 동덕여자대학교 시각실내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이다. 그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9개의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