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올해 1분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 동안 18만 4800만 대의 자동차를 팔았습니다. 평균 예상치인 16만 9850대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테슬라 강세론자인 댄 아이브스(Dan Inves)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지난 금요일 “이번 분기 중국과 유럽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고, 이러한 궤적을 따라 올해 85만 대 판매를 초과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1분기 실적을 ‘홈런’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는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고수익 내는 상하이 공장"
제프리(Jefferies)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칩 부족으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다른 완성차 업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 1분기 판매 데이터에 (주식 투자자는) 잘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제프리는 “지난 2월 미국 프레몬트 공장이 잠정 폐쇄되면서 중국 상하이의 높은 수익률을 내는 공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고, 이 공장이 테슬라의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테슬라의 납품대수는 전기차 수요와 소비자의 관심을 동시에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