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독점 금지 캠페인의 타깃된 아마존

by 롱쇼츠


42920_1617745697.jpg


미국주식 뉴스레터 <머니네버슬립> 구독하기


미국에서 유일무이한 이커머스 파워를 자랑하는 아마존이 중소기업에게 미운털이 박혔습니다. 미국 상인들의 전국 연합이 독점금지법 강화 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아마존 일부 사업부문을 축소하길 바라는 조치가 이들의 주장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서점, 식료품점 등을 대표하는 단체와 12개 도시 기업 집단이 더 엄격한 독점 금지법과 기존 법에 대한 더 강력한 시행을 위해 국회의원을 몰아부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배적인 온라인 시장의 기업이 다른 판매자와 경쟁해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막는 연방 법안을 원하고 있습니다.


쿠팡과 아마존은 닮은꼴?


거대해진 아마존은 특히 미국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이 같은 초대형 사업자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모두 장악하면서 시장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해치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쿠팡이 시장 지배력을 활용해 시장을 교란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쿠팡을 겨냥해 "이윤을 위해 사람에 함부로 하는 것은 혁신이 아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쿠팡이 스스로 롤모델이라고 밝힌 아마존에서 배울 것은 혁신의 정신 그 자체이지, 플랫폼 경제의 불평등을 상징하는 혹독한 노동환경과 갑질 운영방식은 아닐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시총 2조 달러, 애플 뒤 이을 거인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