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비 Plan B. 회사 생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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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병 중에 심각하진 않지만 잘 다스려야 할 병이 있습니다. '월요병'입니다. 이 병에 걸린다고 죽진 않지만, 매주 찾아오는 아주 무시무시한 놈입니다. 누구에겐 매주 찾아오고, 누구에겐 평생 찾아오지 않는 병이기도 합니다. '일요일에 일을 하면 월요병은 없다'라는 아주 해괴망측한 예방법을 내놓은 사람도 있지만, 플랜비 Plan B는 조금은 과학적이고, 조금은 감성적인 B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1) 일요일 저녁을 즐겁게!
충분히 알차게 보냈다면 주말이 끝나가도 아쉬움은 덜 합니다. 하지만 주말 대부분을 시간을 이렇다 할 것 없이 보낸 후에 맞이하는 월요일은 힘들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일요일 저녁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월요일 아침을 달라집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일요일 저녁에 좋은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자면, 월요일 아침이 더 개운한 것을 느낍니다. 여기서 좋은 음식이라 함은 위에 부담이 가지 않은 웰빙 메뉴를 말합니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은 과음과 과식을 피합니다. 너무 피곤한 일정도 일요일 저녁엔 잡지 않습니다. 일종의 회사 생활 5일(혹은 6일)을 위한 몸만들기인 셈이죠.
(2) 월요일은 조금 일찍 집에서 나오기!
일찍 출근해서 일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만난 월요병을 잘 넘기는 사람들 가운데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혹자는 영어 학원을 가고, 혹자는 운동을, 혹자는 사우나를 갑니다. 출근하기에 앞서 한 가지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스케줄은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3) 10분 동안 1주일 시뮬레이션해보기!
막연히 오는 월요병을 잘 넘기는 방법 중 하나는 나의 1주일을 미리 시뮬레이션해보는 일입니다. 운전할 때를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가본 적이 있었던 (기억에 남아있는) 길을 찾아가는 데 한결 편안함을 느낍니다. 실제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머리 속에 대략적으로 담고 있으면, 사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를 회사 일에 적용하는 겁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꼭 해야 할 중요할 일이 무엇인지, 저녁 약속은 누구와 잡혀있는지, 그리고 주말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한 번 꼼꼼히 생각해본다면, 1주일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인식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