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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하늘구름그늘 Jul 06. 2020

돈관리의 출발점_1

소득 없는 돈 관리는 없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꿈이고 희망이다. 

하지만 실제 부자가 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부자가 되고 싶어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던 한 사람이 있었다.

"로또에 당첨되게 해 주세요. 저는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매일 기도하고 또 기도해도 로또는 당첨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죠.

어느 날 이 사람은 하나님께

"왜 저는 로또에 당첨되지 않을까요? 제발 답을 해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들리는 목소리... 이렇게 답을 합니다.

"네가 로또를 사야 당첨을 시키든 말든 할거 아니냐 이눔아!"

예전에 나왔던 웃긴 이야기다.


그렇다. 손에 뭔가를 쥐고 있어야 그다음의 행운이라도 기대할 수 있는데 

그것조차 없다면 하나님이라도 해주지 못한다.

돈 관리는 관리할 수 있는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 모으고 불리고 지키려면 당연히 벌어서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결국 벌지 못하면 할 수 있는 돈 관리도 없다.


재테크의 출발점은 소득발생이다. 반드시 소득이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팩트다.

나를 포함하여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만약'이라는 단어다. 

'만약 앞으로 수익률을 몇 %라고 가정한다면' 혹은 '현재 경제상황에 변화가 없다면'이라는 가정으로 시작한다. 미래를 예측해야 하니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당신이 얼마를 번다면'이라는 가정은 별로 쓰지 않는다. 결국 현재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이 대상이고 조금이라도 남는 돈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 소득은 발생해야 하고, 또 쓰고도 남는 돈이 있거나 모아둔 목돈이 있어야 재테크를 생각하고 돈 관리를 걱정할 수 있다.  



'벌어라. 있어야 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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