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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니저축가 Mar 29. 2024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목표를 정해야 한다 1편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의 목돈 만들기 가이드북]

아직 천만 원, 삼천만 원, 5천만 원 이상의 덩치가 있는 종잣돈 혹은 목돈을 모으는 방법을 스스로 알고 있는 경우가 아닌 사회 초년생이나 직장을 다닌 지 꽤 됐지만 모아 놓은 돈이 없는 분들이라면  그 해답을 알고 싶을 겁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목표를 설정하는 겁니다. 


월급을 받았지만 한 달을 생활하고 나면 "내가 돈을 어디에 썼는지도 모르겠고 별로 쓴 거 같지 않은데 남아 있는 돈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돈이 부족하기까지 합니다." 돈이 모이지 않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돈이 생기면 무얼 하겠다는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목표가 정해져야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돈을 모으겠다는 마음먹기

그런데 목표를 정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돈을 모으겠다고 마음을 먹는 일입니다. 마음을 먹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마음을 먹지 않고 행동하는 경우들이 존재합니다. 내가 정말 돈을 모으고자 결심을 했다면 그건 남이 시킨 게 아닌 내가 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돈을 모을 수가 있습니다. 


그게 아닌 주변이나 언론 매체에서 목돈을 모아서 비싼 차나 집을 샀다는 걸 듣고 단순히 부러워하는 이유 때문이거나 가족이나 지인들이 "이제 직장도 다니면서 월급을 받고 있으니 돈을 모아야 되지 않겠어?"라는 권유를 통해 돈을 모으고자 한다면 그건 내 의지가 아니기 때문에 작심삼일이 되면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 스스로 마음을 먹지 않는다면 돈을 모을 수가 없습니다. 남의 의견이 아닌 나의 의지가 반영된 목표를 정할 때 나를 움직일 수 있고 달성 확률이 높아집니다.





머니저축가의 돈 모으기 첫 번째 목표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라는 글에서 언급을 했지만 머니저축가는 돈이 부족한 환경에서 자라면서 돈의 필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돈을 모으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돈이 조금이라도 들어오게 되면 안 쓰고 모으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머니저축가가 돈을 모을 때 처음으로 가진 목표는 천만 원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용돈 받은 거, 어쩌다 한번 친척들한테 받은 용돈, 심부름하고 받은 돈, 차비를 아끼고 절약하면서 모았던 돈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하루빨리 천만 원을 모으고 싶었습니다. 


아껴 쓰고 돈이 생길 때마다 모아봤지만 원했던 천만 원에는 한참이나 미치지를 못했습니다. 천만 원을 모으는 게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유를 몰랐지만 지나고 보니 고정수입이 없던 학생이라 돈이 모이질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악착같이 노력을 해도 어려웠던 천만 원 모으기가 생각보다 쉽게 성공하였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되면서 회사에 입사하고 월급을 받으면서 매달 적금을 넣고 1년 정도 지나고 나니 태어나서 처음 가져보는 천만 원이라는 큰돈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성취감은 남달랐던 거 같습니다. 






목표가 한자로는 

目(눈 목) : 눈, 시력, 견해 등의 뜻을 나타냄

標(표할 표) : 1. 표하다(태도나 의견 따위를 나타내다)   2. 나타내다   3. 기록하다

사전적으로는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거나 어떤 지점까지 도달하려고 하는 행위 또는 그 대상을 의미한다.



돈을 모으기 위한 목표가 필요한 이유들 중에 머니저축가가 알고 있는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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