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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 가입하기 전 꼭 알아야할 금융 꿀팁 5가지

by 뮤즈



①면책기간과 감액기간 확인은 필수

치아보험은 충치·잇몸질환 등의 질병(또는 상해)으로 치아에 보철치료나 보존치료 등을 받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으로 전화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질병으로 인한 치료에 대해선 면책기간 및 50% 감액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보험가입 전에 이미 치아질환을 보유한 사람이 보험금을 받을 목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다. 다만, 상해 또는 재해로 인하여 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는 별도의 면책기간, 감액기간 없이 보험가입일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②약관상 보장하지 않는 경우를 반드시 확인

많은 사람이 치아보험에 가입하면 치과치료에 대한 금전적 부담이 없어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사유도 있으므로 보험가입 전에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③갱신시 보험료 인상 가능성 고려

치아보험은 회사별 보험상품 종류에 따라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만기형”과 “갱신형”이 있으며, 갱신형은 연령 증가 등에 따라 갱신할 때 마다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그러므로 보험 가입시 보험료 수준 및 갱신주기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가입하여야 하며, 가입시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예상 갱신보험료 수준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④보험가입내역 조회서비스를 통한 중복가입 여부 확인

치아보험은 중복가입할 경우에도, 보험금이 각각 지급되지만 중복가입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존 보험의 특약에 치과치료 보장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입한 상품이 생각나지 않을 경우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http://fine.fss.or.kr/fine/index.jsp) 이나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 (http://www.klia.or.kr, http://www.knia.or.kr)에 들어가 "보험가입내역 조회"를 클릭하면 본인이 가입한 보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특약으로 가입했다면 상기 '보험가입내역 조회' 서비스를 통하여 가입상품을 확인하고, 해당 보험회사 홈페이지의 '보험계약 조회' 서비스를 통해 세부가입내용 확인 가능하다.


⑤전문용어에 대한 충분한 이해 필요

치아보험은 치과치료에 대한 전문용어를 보험약관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보험가입 전에 전문용어와 약관에 기재된 용어의 정의를 충분히 이해한 후에 치아보험에 가입해야 향후 보험금 청구시 보험회사와 다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품별로 다르기 때문에 가입한 약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소비자는 치아보험에 가입하기 전 전문용어와 약관에 기재된 용어의 정의를 충분히 이해해야만 향후 보험금 청구시 보험사와 다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TIP. 어려운 치아보험 용어 배우기

1. 보철치료 세 가지

임플란트: 충치, 잇몸질환, 외부적인 충격에 의한 발치로 치아를 복원할 수 없는 상황일 때 하는 치료로 점막 또는 골막층 하방, 골조직 내부 등의 구강 조직에 이물 성형재료를 매식한 후 고정성 또는 가철성 보철물을 삽입하는 치료를 말한다.


브릿지: 남아있는 치아와 치아사이를 다리처럼 연결하여 치아의 형태를 고정시키는 방식의 치료로 결혼된 부분에 대해 인접한 영구치를 지대치로 하고, 가공치를 지대치와 연결하여 구강 내에 영구접착 되어지는 보철물을 말한다.


틀니: 완전 틀니, 부분틀니로 구분되며 영구치 또는 인공치의 치열 전체, 보통 상실한 영구치와 주위조직을 대신하는 인공 보철물을 말한다.


2. 보존치료 두 가지.


충전치료: 충치나 기타 외부 충격으로 손상된 부분을 아말감, 금, 금박 등 충전치료로 때우는 치료 방식으로 치아에 재료를 직접 수복하는 직접충전과 구강 외에서 수복물을 제작하고 접착제를 사용하여 치아에 수복물을 접착하는 간접충전이 있다.


크라운치료: 왕관을 뜻하는 영어 단어로 손상된 치아 전체를 금, 치타 물질로 감싸는 방식. 영구치에 손상이 생겨 삭제량이 많은 경우 또는 신경치료로 인해 영구치의 강도가 약해질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 영구치 전체를 금속 등의 재료로 씌우는 치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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