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아직 유리알 같은 너에게
사랑하는 나의 우주야.
속상한 마음에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하고 도움을 청하는 너에게
떨리는 가슴을 진정한 채 차분히 상황을 물어보았어.
너를 위로하고 선생님과 의논을 하고 통화를 마친 후 엄마는 그제야 심장이 두근거렸어.
지금 달려가서 너의 얼굴을 봐야 할까.
아니면 엄마가 너를 케어해야 할까.
기도를 했어 엄마가 없더라도 너의 성장고를 위로해 주시고 다독여주시고
이 경험이 너에게 더 큰 마음과 단단한 마음이 될 수 있도록 말이야.
억울했을 것 같아. 그래서 엄마가 더 걱정이 되었거든.
때로는 이유 없이 미워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 세상인데.
그건 나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의 열등감이 낳은 미움이거든.
근데 상대를 적으로 만드느냐 친구로 만드느냐는 너의 지혜에 달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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