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서운하겠지

종이 한 장의 차이

by 몽운

사랑하는 나의 우주야.

너는 물만 주면 자라는 나무 같이 매일매일 빠르게 자라고 있는데

엄마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늘 분주한 매일을 보내는 것 같아.

어쩜 너 같이 아름답고 귀한 아이를 나에게 맡기 신 걸까...

엄마는 매 순간이 고민이고 불확실하고 헷갈리고 어려운데 말이야.


넌 엄마를 어떻게 생각할까?

인색한 엄마? 사랑하는 가정을 꾸리는 지혜가 없는 엄마?

늘 힘들고 화나 있는 사람?


너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엄마가 되고 싶은데 한 없이 부족하기만 하네...


나의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사랑하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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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인 어른이 되려고 힘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 중인 엄마사람입니다. 아직도 희망을 품고 아직 기회가 있다고 믿으며 미래를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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