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언제나
'딱 하나만 !' 으로 시작하지만
결국엔 열 개 들이 한봉을 다 비우고야 마는구나.
빈봉투 하단에 표기된 숫자 천에 가까운 칼로리에 어찔한 현기증을 느끼며
또다시 내가 이걸 사 먹으면 정말이지 나는 블라블라의 블라블라다 하는
통렬한 자아비판을 하곤 하지만
.
삼일도 못되어
녀석의 최저가를 찾아 눈에 불을 켜고 온갖 포털을 검색하는 나의 존재란.
아아. 이젠 내 마음 나도 몰라.
그림책『달터뷰』를 쓰고 그렸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몽실통통 ①, ②. ③ >을 만들었습니다. 오래된 물건과 장소와 사람을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