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어 전공자의 브라질 여행 에세이
드디어 오랜 시간 공 들여 쓴 브라질 여행 에세이 <우비보다 비키니를 택한 사람들> 이 출간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쓰고 고치고 다듬어 온 책이라 애정이 깊어요.
아무래도 '브라질' 이라는 나라가 여행 하기 쉽지 않기에 대중성은 비교적 낮을테지만,
저의 소중했던 2번의 브라질이 많은 분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리 소개드리자면, 브라질 여행에 대한 관광 지식이 아닌 제가 경험한 브라질 사람들의 이야기, 브라질이라는 나라가 가진 매력적인 요소들, 중장기 배낭여행의 추억, 그리고 그 속에서 스스로 자아를 찾아가는 저자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남미 여행기를 읽으며 항상 꿈꾸곤 했었는데, 이 책도 누군가에게 그런 책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감히 가져봅니다. 혹은 지난 날 각자가 경험했던 배낭 여행의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여행 좋아하시는 분, 중장기 배낭 여행을 꿈꾸는 분, 남미에 푹 빠진 분, 일상의 에세이를 좋아하는 분 모두에게 추천 드립니다!
+ 출간된지 일주일이 되어 책을 읽은 지인들로부터 후기들이 종종 들려오는데,
브라질에 대한 이야기이기보다 내면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여서 더 공감가고 재밌었다, 혼자 여행을 이렇게 하다니 대단하다 혹은 용감하다, 에피소드들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처럼 생생해서 설렜다, 좋았던 시절에 대한 기록을 남겨두는 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등등의 다양한 반응, 편하게 술술 읽힌다는 칭찬은 덤!
조금이라도 흥미가 생기신다면, 전국 서점 사이트에 <우비보다 비키니를 택한 사람들> 을 검색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