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무게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골목을 걷다

by 예모니카


지키지 못한 약속이 늘어갈수록
어쩐지 마음의 무게도
늘어가는 것 같아

위로하고 싶은 마음
더 해주고 싶은 마음에
말만 자꾸 앞세우게 되네

소중한 사람이 늘어갈수록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야 할 것 같아
한 마디 무성한 말보단
따뜻하게 손 한번 잡아주고
든든하게 품으로 감싸주면서

그래야 소중한 사람들을
마음으로 안으며 갈 수 있으니까


크로이티아 두브로브니크 골목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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