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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보원 Apr 18. 2018

여행

journey



나는 떠날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 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 서 있었는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 했으면


너를 보낼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손에 익은 물건들

편히 잘 수 있는 곳

숨고 싶어 헤매던

세월을 딛고서

넌 무얼 느껴왔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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