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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감 Dec 08. 2023

1. 피자를 먹기 위해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교내 아르바이트와 B마트 일일 크루에 대해서

첫 글에서는 부제에 적힌 두 가지 일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볼까요. 조금 단촐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당당하게 내건 이유는, 오늘의 주제가 단기 아르바이트이기 때문입니다.


단기 아르바이트는 아직 젊은 당신에게 꽤 괜찮은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이 묶이지 않고, 지원 절차가 간단하며, 일 자체도 간단한 편이라서 아무런 스펙을 가지지 않더라도 쉽게 뽑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을 움직이는 일이 대부분이라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운동을 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지요.


하나하나 차례로 살펴보기 전에, 제 수다를 잠깐 들어주시겠어요?




그러고 보니 지난 이야기, 뜬금없이 피자로 끝났지요?


사실 약간은 의도한 것인데, 그날 제 저녁 메뉴를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서 밀가루를 끊었더니 원래 안 좋은 성격이 더 안 좋아졌거든요. 그래서 오랜만에 피자를 시켜보았습니다. 앗! 양심이 조금 아파오네요. 그래도 이것은 절대 제 잘못이 아닙니다. 다음 글의 얼개를 적다 보니 저도 모르게 생각의 흐름이 그쪽으로 갔다고요.


당신은 어떤 피자를 좋아하시나요? 깔끔한 맛의 고르곤졸라? 짭짤하고 자극적인 페퍼로니? 아니면… 뜨끈한 파인애플이 올라간 파인애플 피자?


제 상상 속의 당신은 화이트 갈릭 포테이토를 가장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제가 좋아하는 피자 집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제가 살고 있는 곳 근처에는 아주 유명한 피자집이 있습니다. 제 신상을 보호하기 위해 이름은 알려드릴 수 없지만, 굉장히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배달 어플로 주문을 하면, 사장님께서 직접 기숙사까지 오셔서 배달해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한 뒤 새참방에 앉아 경건하게 먹을 준비를 합니다. 아, 양이 제법 많습니다. 다 먹을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 갓 나와 뜨끈한 피자를 한 조각 집어 올리는 순간 모든 고민이 사라집니다. 치즈가 주욱 늘어납니다. 그대로 입 안에 넣으면 쫄깃한 치즈와 짭조름한 베이컨, 두툼한 두 덩이의 감자가 한 입 가득 씹힙니다.


사장님께서 바쁘실 때면 주문을 취소하시는데, 그러면 주문을 실패한 것입니다. 하루 종일 그곳의 화이트 갈릭 포테이토가 눈 앞을 둥둥 떠다니는 괴로운 경험을 하게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아마 당신은 다음 날 주문 가능 시간이 되자마자 주문을 넣게 될 것입니다.


앗, 이야기가 너무 가로 샜나요?

아무튼 이 피자가 바로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계기입니다.


저는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음미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지요. 대학교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한 것도 주변 선배님들의 추천과 에브리타임 어플의 정보글들을 활용해 맛집 지도를 만드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도장 깨기를 했습니다. 근데 그러다 보니 식비로 용돈의 대부분을 사용하게 되어 버리더군요.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주어지는 행복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다른 생활에 들어가는 돈을 포기하다 보니 식생활의 즐거움이 점차 감소하는 불쾌한 기분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돈을 벌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결심하고 보니 저는 말하는 감자이더군요. 할 줄 아는 것도, 특별한 이력도 없었고, 좋은 학벌도, 자격증도, 심지어 시간도 없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본가에 내려가야 하는데다 5일 내내 수업이 있는 시간표 탓에 시간의 활용도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몇 안되는 가능한 아르바이트 자리에 지원서를 넣어보았으나, 아무런 이력이 없어서인지 계속해서 떨어졌습니다. 과외를 찾기 위해 어플을 사용해볼까 했지만 계속해서 한 학생을 책임지고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수업 자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고요. 무엇보다 방금 시험을 끝낸 것만 같은데, 또 공부하기가 싫었습니다.


아르바이트 지원서를 낸 곳에서 6번째의 불합격 통보를 받은 후, 저는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으며 제가 보았던 조건은 3가지였습니다.

① 일을 하는데 경력이 필요하지 않은가?

② 일을 하는 기간이 하루~1주일 이내인가?

③ 지원 절차가 간단한가?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저의 첫 아르바이트는 교내 아르바이트였습니다.


1. 지원

먼저 지원 절차를 설명해보겠습니다. 기숙사 행정실에서 주기적으로 보내는 문자를 참고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로 마음먹은 시점이 여름방학이었기 때문에, 1학기를 참고할 수 있었거든요. 행정실 선생님과의 친분이 있다면 TO가 날 때 우선 연락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에브리타임 어플의 알바 게시판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올라왔던 공고들을 찾아보면 대략적인 모집 시기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기숙사 아르바이트의 종류에는 입퇴사 아르바이트, 화재 대피 훈련 아르바이트, 사실 동행 아르바이트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무엇을 선택하든, 지원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피드입니다. 문자를 확인한 즉시 일정을 확인하고 빠르게 폼을 작성해야 합니다. 기숙사 입퇴사 아르바이트의 경우 공식 입퇴사 날짜의 10일 전후로 모집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기한이 가까워진다면 문자 알림을 미리 시끄러운 것으로 설정해두고 자주자주 확인하면 좋습니다. 기숙사에 살지 않아도 해당 일자 근처로 알바몬이나 알바 천국 등의 사이트에 외부 차량 안내 아르바이트 등이 올라오니 지원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건 조금 별개의 이야기인데, 학교 홈페이지와 공지사항을 참고하신다면 근로 장학생과 관련된 내용들도 있을 테니 미리 확인하시고 지원 기간을 달력에 적어두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혹여 이번에는 놓쳤어도 다음 학기에는 잡을 수도 있으니까요. 현재 근로 장학생을 하고 있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이동할 필요 없이 학교에서 일할 수 있는데다 일의 난이도도 높지 않고, 학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일정이 맞지 않는 몇몇 날들이 있어서 망설여지신다면, 대타 제도를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 에브리타임이라는 어플에 있는 알바 게시판을 활용합니다. 피치 못하게 빠져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적어도 일주일 전에 담당 직원 분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대타를 구해오겠다고 허락을 받습니다. 그리고 에타 알바게에 시간, 시급, 간단한 업무 내용을 적은 후, 개인 쪽지나, 오픈카톡방을 활용해서 대타를 구하시면 됩니다.


2. 일의 내용

자, 여기서부터는 제가 실제로 했던 기숙사 입퇴사 아르바이트의 업무 내용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감히 단언하건대 최고의 꿀알바이니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해보세요.


주요 업무는 서류 점검과 부스 운영 보조, 업무 시간은 09:00~17:00입니다. 휴게 시간은 30분, 식권을 제공해주므로 기숙사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대와 혼잡도에 따라 4~8명이 함께 일하게 됩니다.

5분에서 10분 정도 일찍 행정실에 방문해 다른 분들과 업무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됩니다. 업무 종류는 입퇴사 절차에 따라 3가지 정도로 나뉘게 됩니다.


1) 1차 서류 확인, 단계 안내: 보통 1명 정도가 배정됩니다. 가장 많이 서 있고, 가장 많이 말해야 하는 곳입니다. 외국인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드려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사소통에 필요한 간단한 영어 문장들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서류 확인: 2명 정도가 배정됩니다. 학생들이 필요한 서류를 모두 준비해왔는지 확인하고, 순서대로 정리해서 스테이플러로 찍어 정리합니다.


3) 서류 수합: 4명 정도가 배정됩니다. 입퇴사 서류를 엑셀 표로 옮겨서 작성하고, 기숙사 출입카드와 생활 안내 책자를 배부합니다. 엑셀 실력? 필요하지 않습니다. 컴퓨터 타자만 치실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몰릴 때면 팔이 한 세 개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될 겁니다.


3. 장단점

일이 정말 간단합니다. 나란 인간도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에 빠져 있다면 스타트를 끊기 가장 적합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단순한 반복 업무인 만큼 조금 지루하고, 일 초반과 사람이 몰릴 때는 많이 정신이 없다는 것인데, 금방 익숙해지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의 경우는 쌓여 있던 내 앞의 종이들이 모두 사라졌을 때 느껴지는 쾌감이 좋아서 퀘스트를 끝낸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해치웠던 것 같습니다.


4. 팁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주위의 다른 아르바이트생 분들과 어느 정도 친분을 쌓아두시면 좋습니다. 내가 이해한 업무 내용이 맞는지 간단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말을 터 보세요! 약 7시간 동안 함께할 동지인데, 비는 시간동안 어색하게 앉아 있는 것보다는 말이라도 나누는 것이 좋잖아요? 운이 좋다면 같이 기숙사 생활을 즐길 메이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하지만 원하신다면 솔플도 괜찮습니다. 개인 성향과 처하신 상황에 따라서 편하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마 이 일이 단기 아르바이트 중 대부분이 여유로우며, 그 시간에 자유롭게 핸드폰을 봐도 되는 유일한 일이 아닐까 싶기는 하네요. 정말 몸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업무 종류를 선택하고 나면 보통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15분 정도 수합 장소에 일찍 도착해서 제일 쉬워 보이거나 적성에 맞을 것 같은 업무 자리에 미리 앉아 있으면 좋습니다. 보통 앉은 자리에 따라 결정되더라고요!




두 번째 단기 아르바이트는 B마트 일일 크루입니다.

1. 지원

앱스토어에 들어가셔서 알바몬 어플을 다운받으세요. 지역 설정을 한 다음 ‘b마트 일일 크루’를 검색하시면 올라온 공고들이 보일 겁니다. 지원자가 몰리는 지점에서는 공고를 보고 지원서를 넣어도 경력이 없는 신입들을 잘 뽑지 않습니다. 저는 이걸 몰라서 일일 크루를 하겠다고 마음먹고도 한참 뒤에 일을 시작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거주지와 가까운 서너 개의 지점에 전부 지원서를 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대부분 근무일자 선택 문자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근무일자 선택 문자를 받았다면 1분 내로 답장하세요! 답장 형식은 12/8(금) 14:30~23:30과 같습니다. 뽑힌다면 해당 지점에서 근무 전날 오후 전까지 확정 문자가 다시 오게 됩니다.  


2. 일의 내용

1) 출근 전: 신분증, 급여계좌(입출금통장)사본, 시프티 어플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중 신분증과 급여계좌사본은 이미지 파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휴대폰으로 전자 계약서를 작성하기 때문이죠! 저는 주민등록증을 사진 찍고, 입출금통장 어플에서 통장 사본을 캡처했습니다. 모자, 치마, 슬리퍼, 샌들(크록스)는 안전 상의 이유로 착용이 불가하며, 4대보험 신고 및 본인 명의 계좌로 급여지급이 불가한 경우에도 근무가 힘들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2) 첫날 도착하면: 처음 가보는 곳이라 불안한 마음에 30분 일찍 도착해버린 저는 밖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헤매었습니다만, 지금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은 꼭 미리 인터넷에서 b마트 해당 지점 입구 사진을 찾아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찍 도착했다면 당당히 들어가세요! 제가 근무한 지점은 배달기사분들 수령지 - [커튼] - 패킹 구역 – 피킹 구역 – 사무실 순서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커튼 열고 들어가셔서 패킹하고 계시는 크루 분들께 오늘 일일 크루 근무자인데, 혹시 사무실이 어디 있나요? 하고 여쭤 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사무실에 방문하시면 계약서를 작성하고 교육 영상을 시청하게 됩니다. 4개 정도 보게 되는데, 재밌어요! 그리고 교육 시간도 근무 시간으로 들어갑니다. 영상을 전부 보고 나면 PDA, ID팔찌, 크루조끼, 장갑을 받고 크루 분과 함께 밖으로 나가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합니다. 첫 주문은 크루 분과 함께 다니면서 피킹 구역의 배치와 전반적인 업무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보니 영상에서 놓친 부분이 있더라도 이때 정신만 잘 차리고 있으면 됩니다.


3. 장단점

장점은 운동이 됩니다! 하루에 2만보 넘게 걸을 수 있어요. 주문이 몰리면 빠르게 피킹 작업을 마무리해야 해서 걸음이 빨라지게 되는데, 진짜 운동하는 기분입니다. 노동요 들으면서 무아지경으로 일하다 보면 순식간에 퇴근시간이 다가옵니다. 일도 매우 쉽습니다. 처음 가면 계절별 포장재 규정이나 상품 배치를 잘 몰라서 헤매기는 하지만 복잡한 내용은 전혀 아니라 두 시간 정도 일하면 몸이 저절로 적응합니다.


그리고 낯선 사람과 일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게 됩니다. 일일 크루로 처음 일하게 되면 모르는 것이 정말 많아요. (e.g. 물건이 자리에 없다거나, PDA가 갑자기 꺼진다거나, 바코드 인식이 안된다거나… OTL) 그래서 바쁘게 일하시는 크루 분들을 붙잡고 질문해야 하는 죄송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난감했지만, 계속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 빠르고 적절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것에 숙달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업무하시는 크루 분들도 계속 바뀌셔서 처음 보는 분들에게도 먼저 말을 걸고, 살갑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어요.


단점은 몸이 힘들다는 점? 기초 체력이 부족하다면 사이사이 충분한 텀을 두고 근무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손목이나 무릎, 관절 부위가 좋지 않으시다면 근무가 힘드실 겁니다. 진열장 하단부에 위치한 상품을 꺼내기 위해서 허리를 숙이거나 쪼그려 앉아야 하는 경우가 많고, 장바구니를 계속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4. 팁

- 근무 전 포장재 규정 사진 찍어서 미리 외우기.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 자리에 없는 제품은 상온 > 진열장 하단, 냉동 > 진열장 상단에 있습니다. 그 곳에도 없다면 진열장 끝으로 가서 박스들을 찾아봐야 해요. 이때 손으로 박스를 뜯다 보면 손톱이 꺾이고는 하니 주방용 가위 하나를 챙겨 가셔서 주머니에 넣어두고 사용하시면 유용합니다.


- 상온의 라면과 과자, 냉동의 고기와 아이스크림은 제자리에 상품이 없을 경우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당황하지 마시고 주위의 크루 분께 빠르게 도움을 요청하면 금방 찾아 주실 겁니다.


- 주문이 적을 때는 센스 있게 통로에 떨어진 상자 정리를 미리 해주시면 나중에 주문이 몰릴 때 진로 방해를 경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 PDA 바코드가 안 찍힐 때는 상품 바코드를 최대한 평평하게 만들고 천천히 앞 뒤로 움직여 보세요. 그래도 안 된다면 바코드 위에 위치한 상품 번호와 PDA의 상품 번호가 일치한지 확인하신 후, PDA 상품 번호를 Ctrl C, Ctrl V하셔서 바코드 인식 칸에 넣으시면 됩니다.


- 쉬는 시간에는 PDA를 휴식모드로 바꾼 상태에서 충전시켜 두고, 크루 전용 휴게실에서 휴식하시면 됩니다. 어디 있는지 못 찾으시겠다면 크루 분께 여쭤 보시면 됩니다. 앗 물론 외출도 가능해요! 일일 크루의 경우, 업무 시작 전 크루 분께서 언제 휴식이에요~ 하고 알려주시는데, 공지 받지 못했다면 여쭤 보시면 됩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목적은 저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활비일수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을 위해서일수도, 여행 자금을 위해서일수도, 경험 차원일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특히 단기 아르바이트의 경우는 대학 생활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적당히’ 무리하고, 건강을 깎아 먹으면서 일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단기 아르바이트... 한 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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