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만성질환 관리 체계의 현주소

by 형형색색

인도 고령층에게 치매와 만성질환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얽혀 있는 복합 과제입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인지 기능 저하 사례가 늘고 있으며, 동시에 고혈압·당뇨·심혈관질환·관절염 같은 만성질환 유병률도 높습니다. 특히 인도의 경우 농촌 지역 노인일수록 초기 진단이 늦어지고 치료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질환이 심화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 체계의 한계

진단 인프라 부족


대도시의 일부 종합병원을 제외하면, 치매 전문 클리닉이나 신경과 진료를 받기 어렵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을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오해하는 인식도 여전히 강해, 조기 검진율이 낮습니다.


만성질환 통합 관리 미흡


당뇨·고혈압 환자가 치매 발병 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인도 보건 시스템은 이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가 부족합니다.


대부분의 1차 진료소(Primary Health Centre)는 인력·장비가 한정되어 있어, 장기 추적 관찰이 어렵습니다.


가족 중심 돌봄의 한계


인도는 전통적으로 가족이 노인을 돌보는 문화가 강하지만, 도시 이주와 핵가족화로 돌봄 인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를 장기간 돌보는 가족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학대·방임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 조짐

National Programme for Health Care of the Elderly (NPHCE): 고령층 만성질환·치매 관리 강화를 목표로, 각 주(州)에 전문 클리닉과 재활 시설을 확충 중입니다.


NGO와 민간 병원 협력: 치매 환자 돌봄 교육, 방문간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도: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약 복용 알림, 인지 기능 테스트, 원격 진료 서비스가 일부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입니다.


향후 개선 과제

조기 진단 캠페인 확대 – 농촌·소도시 중심의 순회 검진과 대중 교육 강화


통합 질병관리 모델 도입 – 치매·만성질환 동시 관리 프로토콜 개발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 – 치매 전담 요양시설, 주간 보호센터, 지역 커뮤니티 케어 확대


돌봄자 지원 정책 – 돌봄 휴가, 현금 지원, 심리 상담 프로그램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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