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Red line을 타고 Harvard역에서 내렸다.
하버드 야드를 가로질러 가다 보니 존 하버드 동상(John Harvard Statue)이 보인다.
1884년 조각가 대니얼 체스트 프렌치가 제작한 작품이라고 한다.
조각의 발을 만지면 하버드에 입학한다는 속설 때문에 발을 문지르며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한쪽 발이 뺀질뺀질 윤이 났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몇 명 보인다.
미술관 앞에 도착했다.
하버드 미술관 (harvard Art Museums)은 Museum이 아니라 Museums라는 게 눈에 띄었다.
하버드 미술관 Visitor Guide를 보니 3개의 Museum이름이 적혀있다.
미술관 1층은 20-21세기 그림들이 있고, 불교 조각도 조금 있다.
그림을 보는데 강아지가 눈에 들어왔다.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의 작품이다.
모네는 노르망디 작은 어촌 마을에 있는 한 호텔 겸 레스토랑에서 두 달간 머무는 동안 여관 주인인 유제니 그라프의 초상화를 그렸다고 한다.
유제니의 반려 테리어 ‘폴레트’가 관람자를 향해 시선을 보낸다.
이 시선을 보니 작년 10월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우리 강아지 요크셔테리어 ‘금동이’가 바라보던 시선이 떠오른다.
2층은 12-17세기, 19세기, 그리고 아시아 조금.
3층은 고대 이집트, 로마,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