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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나비 Nov 13. 2019

가볍게 즐기자


매일글쓰기 DAY12 




 몇 년 전 서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었다. 나의 여행가방은 너무 무거웠다. 이것저것 너무 많은 짐을 챙겨 넣어 캐리어가 25킬로나 되었다. 비행기와 기차를 타고 내리고 숙소를 이동할 때마다 너무나 고역이었다.아름다운 풍경을 즐겨야 하는데 짐의 무게에 눌려 너무나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캐리어 속 물건의 절반 이상은 사용하지 않았다. 숙소에서 짐을 풀 때마다 후회했다. 왜 이렇게 많은 짐을 들고 왔지? 다음에는 가볍게 가지고 와야지라고 다짐했다. 인생은 여행과 같다고 한다. 여행은 언젠가 끝난다. 많은 짐을 지고 있으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지 못한다. 불필요한 인생의 짐을 내려놓고 가볍게 즐기자.


#매일글쓰기 #여행을통해배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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