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는 나비 Nov 13. 2019

잠은 달콤해

매일글쓰기 DAY13



 나는 잠이 많은 편이다. 보통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잠을 자야지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는 동안에는 그렇게 오랜 시간 잘 수가 없다. 그렇게 잔다면 모든 여가생활을 접어야 할 것이다. 한동안 평일에는 6시간 정도만 자고 주말에 잠을 몰아 자곤 했다. 자고 일어나면 죄책감이 느껴졌다. 잠을 많이 자면 왠지 게으르고 나태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활하다가 얼마 전에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라는 책을 읽었다. 저자는 잠이 모자라면 생기는 부작용과 잠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읽고 나서 보니, 내가 잠에 대해서 너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뒤로는 죄책감 없이 내 몸과 정신을 위해서 꼬박꼬박 8시간씩 숙면을 취하고 있다. 



#매일글쓰기 #잠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가볍게 즐기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