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오랜만에 옷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쇼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다기보다는, 그 시간에 다른 걸 하고 싶어요. 이럴 땐 저도 연예인처럼 코디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쇼핑몰 매장마다 봄의 밝은 기운이 가득했습니다. 저의 기분 또한 설레었어요. 이번에는 의식적으로 밝은 색깔 위주의 옷만 집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 최고의 부자인 '사이토 히토리 씨'의 조언을 들었기 때문이예요.
『1퍼센트 부자의 비밀』의 저자인 사이토 히토리씨는 이 세상 모든 만물에는 '파동'이 있다고 말합니다. 다이아몬드에는 다이아몬드의 파동, 사람에게는 사람의 말의 파동 그리고 색깔의 파동 등등.
책에서 사이토 히토리씨는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의 파동을 바꾸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합니다. 파동을 높이기 위해서 긍정적인 말을 최고로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에 못잖게 '색깔'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색깔에도 에너지(파동)가 있기 때문입니다.
색깔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일종의 전자기파에 속한다. 사람에게 어떤 색깔을 5분 정도 비춰주면 근육 활동은 물론 정신활동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실제로 영국에는 "자살의 다리"로 불리는 검은색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의 색깔을 녹색으로 다시 칠하고 난 뒤 자살률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한다. 『1퍼센트 부자의 비밀』 p128
사이토 히토리는 가급적 밝은 색깔, 화려한 색깔의 옷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모든 일이 밝고 즐거운 쪽으로 향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색깔의 법칙"입니다. 단, 색깔의 법칙만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긍정의 말을 하면서 밝은 색깔의 옷을 입으면 행동이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동시에 주의 사람들의 시선도 바뀌게 되어 또 다른 삶을 살게 된다고 말합니다.
"말" 과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색깔"도 그에 못잖게 중요하다.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바로 "색깔"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칙칙한 색깔의 옷이나 소지품을 선택하는 사람은 칙칙한 인생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어두운색의 옷을 입고 있으면 어두운 인생을 살게 된다. 『1퍼센트 부자의 비밀』 - 사이토 히토리
저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말을 아주 잘 들어요. 그리고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경험하면서 배우는 편입니다. 밝은 옷을 잔뜩 사 놓았으니, 이제 실험할 차례예요. 밝고 긍정적인 말과 함께 밝은 옷을 입으며 한 걸음 더 행복으로 나아갑니다. 여러분도 한번 실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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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1퍼센트 부자의 법칙』사이토 히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