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가는 인생길
모르는 길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가능성을 찾는다
세상을 모르고 사는 길은 무엇인가를 경험이나 지식 없이 도전하는 상황이 된다. 이 말은 주로 위험하고 무리한 상황에서 도전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위험이나 어려움이 있을지 미리 알지 못하고, 경험이 부족하여 불확실성이 크고, 어려운 상황에서 도전한다는 의미도 있다. 인간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결과를 알지 못하면서 삶의 여정이 계속된다. 미래에 대한 모든 것을 사전에 알지 못하면서 현실을 확신하며 그렇게 사는 것이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미지의 여정이며,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삶은 늘 변화하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찾아온다. ‘모르고 가는 인생길’은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며 삶을 경험하고 배우는 것만이 자신의 몫이다. 모르는 길에서 배우며 성장하고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동반자는 어려움에 부닥칠 때 서로 기댈 수 있고, 곁에서 힘이 되어줄 수 있으니 서로 도움이 된다. 이것은 생각보다 아름다운 인생길이다. 인생길에 동행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줄 사람이 없으면 독백으로 끝난다. 동반자의 사랑이 오늘도 내일도 행복이 되고, 세상의 모든 것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그들은 서로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고,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동반자와 함께 손잡고 가는 길이 가장 보기 좋은 길이다.
나이를 먹으면 달라지는 것 중 하나는, 젊을 때 심각하게 생각된 일들이 모두가 부질없고 보잘것없는 작은 일로 느껴지는 것이다. 모든 일을 여유롭게 받아들이고, 소풍 같은 인생길이라 생각하고, 버거운 짐을 지고 걷지 말고, 멀고 험한 길을 만나도 잃을까 두려워하지 말고, 넘어질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누구나 한 번만 걷는 인생길이다. 바람 같이 가는 세월은 보이지도 않는다. 어차피 한 번 뿐이라면,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야 한다. 세상에 앞길을 알고 온 적은 없다. 걷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바람 불어도 눈이 와도 가는 데까지 가보는 것이다. 인생길은 다 그런 것이다. 함께 걷던 친구들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노년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공짜로 이용하지만,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것은 별로 없다. 인생길 다 그런 것이다. 낯설어도 가는 데까지 함께 가는 것이 인생길이다.
버리면 새것이 온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쉬며 가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고, 인생길을 소풍 길로 만드는 사람이다. 우리 삶에는 욕심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욕심을 비워야 할 때가 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지만,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다. 오늘 무엇을 채우고 또 무엇을 비워야 할까를 고민하는 것이 삶이다. 여유로움이 무거워져 게으름을 피우는지, 자만에 빠져 슬픔과 불행을 키우는지, 주관이 무거워져 독선으로 가는지를 생각하면, 인생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다. 이것이 함께 더불어 가는 인생길에 나누어야 할 이유다. 다리에 힘 있을 때 열심히 걷고, 하고픈 일을 하면서 오늘에 만족하면 인생길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