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습성이 다르다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한 삶 속에서도 만족을 찾고, 고난을 이겨내며 행복을 만들고, 남들이 가난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고 박수를 보낸다. 현대사회는 빈부격차가 심하며, 가난의 덫에 갇힌 사람들이 많다.
‘가난의 기준’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은 가난하다고 응답했다. 자신이 가난하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교육 수준도 높았다. 가난은 상대적이고, 자신이 가난하다고 느끼면 가난한 것이다. 현대사회는 가난의 덫에 갇힌 사람들이 많다. 부자는 마음의 부자와 물질의 부자가 있다. 마음의 부자는 가진 것이 적지만, 마음으로부터 만족하고, 소신대로 살며, 자기 일에 만족한다. 반면 물질의 부자는 물질에 대한 애착이 심해 물질이 쌓여야 행복하고 물질이 떠나면 불행하다. 가난한 사람들은 불행을 남 탓으로 여기고, 돈이 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많은 것을 안다고 착각한다. 반면에 부자는 불행을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고, 가난이 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며,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돈은 버는 방식이 서로 다르고, 돈을 보는 시각과 돈을 쓰는 방법도 다르다.
부자로 사는 사람들의 습성과 가난한 사람들의 습성이 기초적인 것부터 차이가 난다. 젊어서 성실하게 노력한 적이 없는 사람은 늙어 죽을 때까지 무엇이 잘못된 줄도 모르고 빈곤과 병고로 고생한다. 부자들이 가는 길과 가난한 사람들이 가는 길은 다르다. 부자는 자산을 사고, 가난한 사람들은 지출만 한다. 내 집이 자산이 되려면, 내 집에서 수익이 있어야 한다. 대출을 많이 받아 몇십 년 갚아 나간다면 그것이 내 자산이라고 할 수 없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를 바라보는 시선을 보면, 그 사람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있다. 돈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부자가 되기 어렵다. 돈을 모아 부자가 된 사람은 돈을 귀중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돈에 대한 가치관이 바로 서면 진심으로 돈이 좋아진다. 사람들은 돈이 부족하다는 결핍감을 느낄 때 가장 힘들어한다.
돈을 대하는 시각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과소비하는 사람들은 자존감 때문에 비싼 옷을 입고, 비싼 차를 타고, 비싼 음식을 먹어야 인정받는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것은 미래의 자유를 그만큼 저당 잡힌 것이다. 재테크의 기본은 종잣돈을 모을 때부터 시작된다. 소득을 늘리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지출은 줄일 수 있다. 지출을 줄이려면 공과금, 고정비용, 카드 사용 내용을 살피고, 교육비, 교통비, 보험료 등 세부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 먼저다. 부자의 수가 적고, 가난한 사람의 수가 많은 것은 아무나 저축과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돈은 중력과 같은 속성이 있어 많으면 많을수록, 돈을 끌어들인다. 처음 1억을 모을 때는 큰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다음 1억은 노력이 덜 든다. 금은 자산으로서 희소성이 높고, 건물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가치가 줄어들지만, 역세권, 조망권 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치가 높아진다. 주식은 단순 시세 차익, 배당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무상. 유상 증자 등이 가능하며, 비슷한 종목이 계속 상장될 수 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시세를 좇는 것보다 1년 이상 보유하는 장기투자, 안정적인 대형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집값과 물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월급은 조금씩 오를 때가 많다. 대부분 사람은 훌륭한 정보를 주고 돈을 벌 기회를 주어도 흘려보낸다. 성공한 사람들은 세상이 신호를 보낼 때 이 신호를 해석하고 반응한다. 세상은 당신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객의 불평으로 신호를 보낸다. 이 불평이 기회의 소리다. 대부분 사람은 훌륭한 정보를 주고 돈 벌 기회를 주어도 흘려보낸다. 사업하는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소비자의 기분을 맞추어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많은 희생이 따르고, 그 과정을 견뎌내야 성공할 수 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모두 신중하게 설계하고 자신을 희생하여 돈을 벌었다. 돈은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끌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가에게 따라온다. 당신의 사업 존속 여부는 당신이 아니고 소비자에 달려 있다.
부자는 투자하고 가난한 사람은 소비한다.
스티브 잡스는 고객을 감동하게 하면 돈이 벌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돌아보니 자신이 가장 큰 부자가 되어 있었다. 부지들은 고객에게 어떤 유익한 일을 할 것인가를 연구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새로운 기계를 발명한 사람,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사람, 블로그를 개설한 사람, 걸레를 홈쇼핑으로 판매한 사람, 웹사이트를 개설한 사람,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한 사람, 노화 방지 요법을 연구한 의사, 소설을 쓴 작가, 체형 보정 속옷을 제조 판매한 여자 등이 빠른 기간에 부자가 되었다. 요즈음은 인터넷에서 돈 버는 영향력이 크게 발휘된다. 이것은 웹사이트 하나로 많은 사용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이 소프트웨어로 부자가 되기도 하고, 페이스북이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도 빠르게 돈을 벌었다.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고, 홈쇼핑에서 팔고, 유통 시스템을 이용하는 과정이 모두 돈을 벌 수 있는 과정이다. 현대의 사회 환경에서는 인터넷을 활용한 사업이 유력한 사업이다. 인터넷은 다른 어떤 것보다 많은 부자를 만들었고, 오래된 산업에 타격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나는 하늘로부터 가난, 허약, 무학이라는 세 가지 은혜를 받았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 덕분에 어릴 때부터 갖가지 힘든 일을 하며 세상살이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다. 허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어릴 때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고, ‘초등학교 중퇴’라는 학력 덕분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여기며 배우고 익히는 데 힘썼다."라고 말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자신의 성공한 원인 중 하나가 가난이라고 했다. 그는 가난하여 참을성이 생겼고, 작은 것도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다. 가난했었기에 어려운 사람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도 가졌다. 가난은 가난한 사람이 상속받은 재산이다. 가난은 원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고, 구조적으로 만들어졌다. 가난은 부족한 능력과 게으른 생활과 무절제한 태도에서 비롯되지만, 열심히 일하면 벗어날 수 있다. 부자가 되려면 돈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돈을 쓰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소비, 낭비, 투자의 비율이 20:60:20인데 부자들은 20:10:70이다. 이런 방법으로 몇 년이 지나면 투자액이 큰 차이가 난다. 소비와 낭비는 돈이 줄어드는 방법이고, 투자는 돈이 늘어나는 방법이다. 돈은 여유가 생겼을 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며 투자하는 것이다. 강연을 듣거나, 책을 통하여 경제 공부를 하고, 주식을 시작하거나 작은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도 투자의 방법이다. 부동산이나 주식이 아니라도 투자는 꼭 해야 한다. 투자는 목적이 중요하고, 높은 수익률만 추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불확실한 개별 종목이나 특정 지역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세상의 큰 흐름에 주목하고 공부해야 한다. 투자하여 부자가 되었다는 사람이 많을수록 위험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