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t of a Woman

by HJ Eun

여인의 향기.

좋아하는 영화, 좋아하는 ost.

사람은 비춰지기 위한 거울같다.
불빛이 있어야 피사체가 보여지는.
온 힘을 다해 존재를 증명하려 해도 나를 비춰주는 빛이 없다면
시들기도 전에 처음부터 없는 존재나 다름없다.

한 줄기의 사랑이 곧 빛이나 다름없는 우리는 식물보다 더 수동적인 미물일지 모른다.
모든 것이 충족되어도 사랑이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닌 우리들,
더욱 사랑하며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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