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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경호 Feb 20. 2019

경쟁 피티에서 졌을때

경쟁 피티에서
지고 나면
다양한 핑계를
찾는다
 
대표인 나 부터
패배의 이유를
외부에서 찾는다

“이미 내정된 곳이 있었을 거야”
“우린 들러리였을거야”
“심사위원들이 올드해”
“담당자 수준이” 등등

셀 수 없는 핑계로
무장한다

핑계 갑옷에 숨으면
마음은 편해진다

실망에서 회복하기 위한
셀프 토닥거림이겠지

지는 이유는 수 없이 많다

1>   아이디어가 평범해서
2>   경쟁사보다 경험 부족
3>   제안 전략이 부재해서
4>   P T를 못해서
5>   Q & A를 못해서

한마디로, 실력 부족이다

패배의 핑계는 많지만
패배의 이유는 한가지,
실력 부족이다

핑계를 찾아내는
수고로움보다
마음을 위로하는
현명한 방법은
따로 있다

이번 비딩에 최선을 다했는지
돌이켜보면 된다

나와 팀이 가용할 수 있는
100의 내공을 모두
소진했다면
그것만으로
가치있다

최선을 다해
떨어진 2등은
1등과의 격차가
크지 않기에
고객은 2등을
기억한다

2등이
늘 최선을 다한다면
압도적인 1등이란
존재하기 어렵다

패해도
최선을 다했다면
마음 편해도 괜찮다

다음을 위한
seeding이었고
기회는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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