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똑똑한 키워드 #스타 제조가 아닌 평생 음악인 전략
마케터 강민호라는 분이 쓴 책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보면 유희열 이야기가 있다. 유희열이 오디션 방송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본인 회사를 YG, JYP와 차별시켰다.
“우리는 스타를 키워내는 방법은 몰라요, 하지만 오래도록 음악을 하는 방법은 알아요” 평생 뮤지션으로 살고 싶다면 안테나를 선택해주세요”
YG, JYP 두 회사를 ‘스타 제조 기업’으로 안테나는 ‘스타보다는 음악을 평생 직업으로 가질 수 있는 기업’으로 분리했다. 소비자의 인식을 이분화시키는 전략이다.
심플하지만 똑똑한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이다
경쟁 상대를 A라는 인식의 영역에 몰아넣고 나를 B라는 인식 영역으로 분리시킬 수 있을 때 소비자가 쉽게 이해한다
그리고 경쟁 상대의 A라는 영역보다 내가 속한 B라는 영역에서 더 나은 가치(철학)를 발견할 수 있을 때 소비자가 선호하고 관계를 맺으려 한다.
인식의 영역을 이분화시킬 때 소비자는 쉽게 이해하고
인식의 영역이 가치를 담고 있을 때 소비자는 관계를 맺는다
안테나의 ‘평생 음악인’ 전략은 두 가지 모두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