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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행사 AE Mar 21. 2023

내면의 천재와 수재를 짓누르는 내 안의 둔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로 잘 알려진 야마구치 슈의 <일을 잘한다는 것>에서 천재, 수재, 보통 사람은 이렇게 언급됩니다


“한 개인의 내면에도 천재, 수재, 보통 사람이 있으며, 내면에서도 수재가 천재를 짓누르고 있다고 합니다.


수재는 기술에 의지하려고 하고 천재는 감각을 추구하려 합니다. 하지만 천재를 믿자니 두려움이 앞서고, 상사, 선배, 친구, 부모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이상한 인물로 취급받을 수 있다는 불안이 앞서는 것이죠.


그래서 결국 머릿속에서도 천재가 수재에게 늘 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내면의 천재를 밖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죠. 어쩌면 우리는 천재뿐만 아니라 수재도 보통 사람에게 지고, 보통 사람 역시 내면의 둔재에게 늘 패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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