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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주 살기 출발 전 경비는?

한 달 살기는 무리인 직장인의 2주 태국

by 문돌이

태국에서 2주 간 지내기 위해 출발 전 경비를 정리해봤다.


1. 왕복항공권 : 40만 원

2. 게스트하우스 숙박비(6박) : 6만 6천 원

3. 태국 바트 환전 : 50만 원

4. 해외여행자보험 : 8천 원


출발 전 총경비 : 항공권 + 숙박비 + 보험 = 47만 4천 원 (환전 50만 원은 비용에서 제외)


나머지는 모두 현지 조달할 생각으로 네 가지만 사전에 준비했다.

먼저 왕복항공권은 에어아시아에서 40만 원에 예매했다. 2달 전에 예매했기 때문에 얼리버드 혜택은 받지 못했다. 다음 여행은 미리 예매를 해서 더 저렴하게 갈 계획이다.


태국은 숙박이 저렴하기로 유명하다. 2~3성급 보통 호텔뿐만 아니라 5성 호텔도 10만 원 대에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혼자 특급호텔에 갈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서 게스트하우스 6박을 결제했다. 총 여행기간은 2주이지만 첫 숙소만 출발 전 정해두었다. 호텔스닷컴에서 가성비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골라 1박 당 11,000원으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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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환전이다. 호텔에서 음식을 먹거나 마사지를 받지 않을 거라 50만 원만 환전했다. 2주 경비 치고는 짠내투어 수준의 금액이다. 돈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신용카드, 현금카드 그리고 5만 원 권을 몇 장 준비했다. 환전은 위비뱅크 앱을 이용하면 편하게 환전하고 공항에서 수령 가능하다.


http://improver.tistory.com/607?category=729605


마지막으로 해외여행자보험이다. 해외에서 병치레가 잦은 편이라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다수의 해외 응급실 행, 입원 경력이 있어 1초의 고민 없이 가입했다. 태국 2주 살기에서는 활용할 일이 없었지만 보험이란 게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는 상품이기에 보험금을 청구할 일이 없어야 좋은 거다.


https://brunch.co.kr/@moondol/148


태국 2주 살기 출발 전 경비는 총 47만 4천 원이다. 항공권과 숙박비는 개인차가 큰 항목이기 때문에 참고사항이다. 1~2월은 항공권이 비싼 시기라 좀 더 늦게 했다면 꼼짝없이 50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했기에 40만 원이면 선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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