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돌이 Dec 15. 2019

고금리적금 최대 4.5% 주는 제주은행 더 탐나는 적금

2019년 12월 31일까지!

 요즘 지방은행의 공격적인 고객 유치가 눈에 띄고 있는데요. 제주은행에서 최대 4.5%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2019년까지 한정적 판매하고 있어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고금리를 주는 상품을 보면 터무니없는 조건을 다 만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짜증 나신 경험 없으신가요?


 금리 조금 더 받겠다고 카드 쓰고 보험 가입하고 공과금 이체하고 통신비 자동이체 걸고 청약통장 가입해야 최대 금리를 주는 상품을 볼 때마다 분노에 휩싸입니다. 자극적인 뉴스 기사 제목에 낚일 때와 비슷한 기분이에요.


 하지만 제주은행 더 탐나는 적금은 아주 쉽게 우대 금리 달성이 가능합니다. 제주은행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만든 상품이라는데요(50주년이니까 금리가 5.0% 였으면 어땠을까요? = 욕심쟁이)


출처: 제주은행


 어떻게 하면 4.5% 금리(세전)를 다 받아낼 수 있는지 하나씩 살펴봅시다.

4.5% 금리를 다 받기 위해 정기적립식으로 3년을 납입해야 합니다. 정기적립식은 매월 정해진 금액을 계속 일정하게 납입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ex 매월 50만 원씩 3년 납입)


 3년이라는 기간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금액은 최소 월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 중에 선택을 하면 됩니다.

출처: 제주은행


 기본이율이 최대 2.4%이기 때문에 총 2.1%의 추가 우대금리가 필요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우대이율 1,2,3을 모두 충족해야 각각 0.7%씩 총 2.1%의 우대 금리를 받게 돼요.


 개인마다 더 쉽게 달성하는 조건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직장인 기준으로 가장 쉽게 달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출처: 제주은행


 1번 조건 : 제주은행 계좌로 매월 50만 원 자동이체

제주은행 계좌로 자동이체할 때는 통장에 표시되는 이름을 꼭 변경해야 합니다. 홍길동으로 보내면 안 되고 아래 항목으로 이름을 변경해서 보내야 해요(ex 보내는 사람 '급여')  


급여, 월급, 봉급, 수당, 상여금, 성과급, 급료, 보너스, 보로금, pay, bonus, salary


 제주은행 통장으로 조회를 했을 때 '급여'라는 항목이 찍혀있으면 됩니다.


 2번 조건 : 매월 적금 불입 금액 자동이체

위에서 매월 50만 원을 제주은행 계좌로 이체했죠? 만약 50만 원으로 적금 가입을 했으면 이 돈을 적금 계좌로 자동이체를 걸면 0.7% 달성입니다. 월급날 50만 원을 제주은행으로 자동이체해두면 이후에 제주은행은 그 돈을 적금 계좌로 자동이체하게 됩니다.


 3번 조건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가입만 하면 적용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2.1%의 우대금리를 모두 받게 되는 거예요.


 눈 딱 감고 50만 원씩 3년을 4.5% 금리로 납입하면 얼마나 큰돈이 될까요? 단리로 계산하면 


원      금: 18,000,000 (1,800만 원)

이자 세전: 1,248,750 (세전, 단리) 

세후 수령액: 19,056,442 (약 1,905만 원)


 1,900만 원이 넘는 목돈이 모이게 됩니다. 요즘 적금 금리가 너무 낮다 보니 적금으로 수익을 낸다기보다는 소비를 절제하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4.5% 적금으로 열심히 모으면 꽤 쏠쏠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19년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특판 상품이니 관심 있는 분은 빠르게 가입하길 추천드려요. 3년은 꽤 긴 기간이니까 중기자금운용 계획을 잘 점검 후에 가입하는 게 좋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갑자기 집에 전기가 나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