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준비 & 연기하게 되면서

by Mooner



1월 18일, 2019년 3월 31일까지 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사직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3월분 까지의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90일간의 인생 2번째 실업급여도 수령 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재정적인 안정망이 구비되어서 중국 비자 대행사에 7.5만원을 지불하고 신청하여 90일간의 단수 비자를 어제 발급받았습니다. 다만, 여행의 목적이 '재미있는 영상' '약빤 느낌의 영상 제작'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유튜브,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다음'이 막혀 있는 중국으로 가는 게 좋 선택일까? 싶은 의심이 들어서 목적지 변경을 꾀합니다. 그리하여, 1월29일 화요일부터 유럽으로 가서 무언가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을 기획해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준비가 미흡한 듯싶어서 결국 2월 4일 런던으로 출국일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4월 1일부터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고 이 때 신청해야 5월 초에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그리하여, 여행 기간을 약 2달로 설정했습니다만, 잔고와 여행 예산을 펴보니 2달 갈 형편이 되지 않아서 29일 결국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3만원 취소 수수료를 물고 취소하게 됩니다. 현재로써는 우선 3월에 여행을 가자는 방향입니다. 본격적인 생업 고민은 4월부터 하고, 지금부터 3월까지는 그 동안 해왔던 사이드 프로젝트를 연장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제가 Brunt라는 스타트업에서 영업 & 마케팅 직무로 ‘작년 9월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간헐적으로 해보기도 합니다.


저와 함께 학창시절을 공유했던 친구들과 직장생활을 했던 분들은 알지만, (완곡어법을 사용하여) 저는 흥이 넘치는 닝겐 입니다. 이 흥을 영상에 담아서 3월부터 꾸준히 업로드해 보려고합니다. 궁극적으로 제가 평생 하고 싶은 일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직 명확한 기획을 세우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3번째 직장을 그만두었다는 얘기를 하면 ‘또 그만 두었어?’ ‘사회부적응자야. 누가 본성 드러내고 사회생활을 해’ 하는 반응을 받고는 합니다. 언어적이든, 비언어적이든 말이죠. 비록 사회부적응자의 사회적응기라는 책을 출판 했지만, 한국 사회 적응의 길이 쉽지 많은 않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4월 초까지는 현 회사로부터 급여가 나오고 6월말/7월초까지는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큰 노동 안해도 통장에 돈이 들어오네?!’ 라는 긍정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꾸준함을 보이면 무엇이든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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