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성매매 여성 토론

by Mooner

토론을 시작하면서우리는 성판매의 대상과 ‘성판매’ 자체의 범주를 설정해야심층적으로 논의를 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성판매 여성의 범주는 넓다. 조건만남하는 10대, 고정관념에부합하는 업소 여성, 비정기적으로 돈 떨어지면 용돈벌이하는 여대생 등.성매매 여성의 범주를 한정하지는 않았으나, 성판매의 범주는 성기판매 까지로 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여성은 성적대상화가 된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성적 대상화(Sexual objectification)란 인간을 단순한 성적 쾌락의 도구로 취급하는 행위이다. 좀 더 폭넓은 개념인 대상화는 한 개인을 그 사람의 품성이나 존엄성에 상관없이 상품이나 물건으로 취급하는 행위를뜻한다.


이는 근본적으로젠더 문제다. 성적 매력을 파는 건 간극이 있다. 소위 보도방이라고불리는 노래방에서 신체 접촉을 하면서 성기 판매 없이 성적 매력이 팔릴 수도 있고, 과거 청량리나 주요기차역 인근의 매음소에서 직접적이 성기 판매가 이루어 질 수도 있고, 남자가 정액을 사정할 때까지 지원을하는 업소도 있고 다양하다.

성욕은 문화적인부분이 많다. 남자는 폭력적인 상황에서 성욕이 발현되도록 학습된 거다.신체 접촉이 없어도 말이다. 남성의 지배욕과 강간이 상관이 있을 것이다.


연예계는 특히사람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연예인을 예쁜 인형으로 본다고 할까? 우리가소비한다는 이유로, 우리 기분이 틀어지면 짓밟을 수도 있고 그런 거다.여성을 수치심 주고 깎아 내린다. 연예기획사에서는 그렇게 장사한다. 양지에서 활동하는 사람 조차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다. 그러데 음지에사는 사람은 어떻게 대하겠는가. 성판매 하는 사람이 인간으로 대접받으려면 멀었다.


성적 매력을 대중에게파는 연예인은 보통 간접적인 성판매를 하다고 할 수 있지만 성기판매가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단, 연예인의 경우는 지명도가 있어서 취약계층이 성기판매를 하는것과는 스케일이 다른 계약을 맺는다. 회당 몇백 이런 식으로. 가장 대표적인 예가 성현아다.


첫 공판에서 금품을수수한 것으로 인정하기도 했던 그는, 그 다음 재판에서 결혼을 전제로 해서 받은 돈이다 라고 했으나, 스폰남은 성매매였다고 인정을 한다. 연예인을 스폰할정도의 여력이 있는 남자 입장에서 벌금을 물고 끝나는 게 편할 테고,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 입장에서는‘저 성매매했어요’하고 스스로 인정할 수는 없는 형국이다. 물론 성현아 이외에 드러난 연예인의 경우 지나 또한 성매매 사건이 있었기도 했으나 무혐의로 끝난 경우도 있다.


직장 상황에서 취업했으니 마음대로 억압하는게 괜찮은 것인가? 연예인들이 성적 매력을 파는 게 문제가 되나? 남성연예인들의 성적 매력을 (간접적으로) 구매하는 여자들이 훨씬많다.


성판매 합법화하면, 우리가, 성매매여성을 아닌 사람과 동급의 인간으로 취급할 것인 가?

책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 및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센델은, 성에 대한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이건 행위자체로 있으면 안된다고 결론을 맺는다.


상호 동의가 있다면, 논리적으로는 성을 팔 수 있다. 당사자간에 성매매를 한다면 실질적으로 막는 게 어렵다. 반대하는이유는, 개인과 개인의 그것(?)으로 사적으로 넘어가기가너무 어렵다.

신성하거나 그렇진않지. 너무 많은 문제의 소지. 개인의 신체적 위험. 장기매매.


성도덕이 최하 순위다. (이유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디시인사이드 동남아색션을 보면 성인인증하고 접속하지 않는(?) 상대적으로 건전한 커뮤니티 사이트란 걸로 간주했을 때, 이 색션은 그렇지 않다. 온갖 성매매 관련 정보가 범람한다. 태국 vs 한국 여자의 성적 대상화 말이다.


문제는 성적 불균형이다. 각 성이 가진 힘의 격차. 여성과 비교 시, 남성이 많이 강하다. 성판매 근절 왜 안 될까?


여혐은 남자가여자를 낮게 보는 것. 직접적인 게 없다고 해도. 여혐 문화가있는데. 기여를 굉장히 크게 할 수 있다. 성 구매하는 남성들은많다. 어느 정도 서로 영향 받는다.


권력 관계를 보자. 폭력과 착취 없으면 괜찮나? 그렇지 않다. 성판매라는 선택지가 있다는 게, 함정 아닐까? 생각보다 관성을 깨기 쉽다. 성매매로 먹고 살던 여성들이 이 선택권이없어지면 어떻게 삶을 영위할까? 정부가 복지로 해결 해줘야지.


빈곤한 남성이굶어 죽나? 남성은 성도 못 파는데. 그러면 굶어 죽지. 남성이 여성보다 할 게 많다. 문제는 매매춘이 아니다. 강간이 훨씬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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