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를 움직이게 하는 방법

일잘러의 작은 습관

by 뭉차

후배 때문에 울어본 적, 혹은 술잔을 기울여본 적이 있을까?


나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했다.

그래서 나보다 나이 많은 남자 후배,

혹은 비슷한 또래라서 상사로 생각하지 않는 여자 후배와

함께 일하는 일이 잦았다.


프로젝트는 진행되어야 하고,

후배를 가르치는 일도 내 몫이었다.

퇴근만을 기다리는 나에게

그건 때때로 너무 버거운 일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깨달았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법’에는

작은 습관들이 숨어 있다는 걸.



1️⃣ 권한을 줘라


후배를 움직이게 하고 싶다면

‘지시’보다 ‘권한’을 줘야 한다.


회의 발표를 맡기거나

프로젝트의 한 꼭지를 직접 책임지게 하는 식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는 거다.


“잘못되면 내가 책임질게.”


이 한마디에 진심이 담기면,

신기하게도 말 안 듣던 후배도 달라진다.

사람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믿음받고 있다’는 감정을 느낄 때 움직인다.



2️⃣ 감정이 아니라 원칙으로 말하기


일하다 보면 감정이 앞설 때가 많다.

하지만 리더의 감정은 팀의 온도를 바꾼다.


기분이 아닌 원칙으로 말하면

사람은 방어 대신 신뢰로 반응한다.

리더십의 품격은

결국 ‘일의 원칙’을 잃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3️⃣ 칭찬을 아끼지 말 것


나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결국 ‘칭찬’은 리더의 언어다.


칭찬은 단순한 기분전달이 아니라

“이 방향이 맞아”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칭찬 한마디가 행동을 바꾸고,

그 행동이 결국 팀의 성과를 만든다.



리더십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일이다.

믿음, 원칙, 칭찬.

이 세 가지 습관만 꾸준히 지켜도

팀은 생각보다 훨씬 멀리 간다.


일잘러의 비밀은 ‘일머리’보다 ‘마음머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