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쓴 일기
1992년은
스무 살
새내기 시절.
또한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해이기도 했다.
나도 몰래
수없이 들었을
올림픽 주제가
‘Amigos para Siempre’.
나~나나나
나~나~나~나~
그
설렘과
낙관의 시절이
내게
남긴
희망과
긍정의 악보가
돌아보면
문득
되살아난다,
새봄의
새싹처럼,
벚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