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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로 쓴 일기
내게는
초여름의
첫
음표.
그리고
늦여름의
마침표.
하지만
8월의
저
마지막 꽃은
7월의
처음
피어나던
그 꽃은
아닐지니… .
201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원고 공모에 당선되어 《시를 아는 아이》(우리교육, 2013)를 냈고, 최근에는 《안녕, 소년의 날들》(부크크, 2020)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