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k the heart of God

그게 뭐라고 나는 아직도 붙들고 있었나

by 일요일은 쉽니다


“Seek the heart of God”


인사하고 돌아서려던 찰나

예상치 못한 언니의 한마디


“네 미래에 대해선 걱정 안 해

넌 어디서든, 무엇이든 잘해낼 테니까


근데 희원아

Seek the heart of God

Remember that”


당신의 말이 맞았습니다

헤어지기 전 언니의 그 말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지난 세월 나는

어느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목표만 바라보며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그 날

이미

알고 있었던 걸까요



“여러분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게 있다면

그게 바로 죄에요


그게 뭐라고

아직도 붙들고 있어요


그게 뭐라고

그렇게 붙들고 있어요”


그러게

그게 뭐라고

그렇게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가는 모래를

그게 뭐라고

나는 아직도 붙들고 있었나


“Seek the heart of God”


Seek the heart of God


IMG_20160709_152826.jpg




글. 문작가

@moonjakga on Instagram

사진. 홍작가

@d.yjhong on Instagram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한결같이,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