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 대한 사랑 그 자체, 서로에게 최상의 배우자가 되겠다는 다짐만큼은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 누구나 고린도전서 13장에 소개된 사랑의 정의를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막연한 개념이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원칙이다. 지금 사귀는 사람과의 관계가 제대로 된 관계인지를 알고 싶다면 이 구절로 주행 테스트를 해 보라.
- 서로를 잘 참아 주는가?
- 서로에게 온유한가?
- 서로를 시기하는가? 아니면 서로가 받은 복을 함께 기뻐해 주는가?
- 서로에게 자랑하는가? 서로에게 교만하게 구는가? 아니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가?
- 서로에게 무례하게 구는가? 아니면 서로를 배려하는가?
-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낼까만 생각하는가?
- 틈만 나면 서로에게 화를 내는가? 호시탐탐 언제 한번 쏘아줄 기회만 노리고 있는가?
- 서로에게 원한이나 분노를 품고 있는가? 아니면 의견이 다르거나 상대방이 실수를 해도 재빨리 용서하고 잊어버리는가?
- 둘 다 옳고 그름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갖고 살아가는가?
-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는가? 진실을 왜곡하는가? 아니면 서로에게 솔직한가?
- 서로를 보호해 줄 수 있겠는가? 서로 같은 편이라고 확신하는가? 남들이 위협하거나 공격할 때 서로의 편에서 싸워줄 수 있겠는가?
- 서로를 완벽히 믿는가? 서로에게 자신의 안전이나 돈, 사랑하는 사람들, 가장 아끼는 물건을 맡길 수 있껬는가?
- 둘이 함께 할 미래를 생각하면 희망이 보이는가? 아니면 걱정부터 앞서는가? 기대감에 설레고 있는가? 아니면 썩 내키질 않는가?
- 어떤 고난도 함꼐 헤쳐 나갈 각오가 되어 있는가?
- 스스로 할 수 없는 일, 심지어 둘이 힘을 합쳐도 불가능한 일에 대해서 둘 다 하나님을 의지하는가?
세상의 모든 관계는 위태로운 순간을 맞는다. 매일 신나고 황홀하기만 한 게 아니다. 장애물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사귀는 사람과의 관계가 진정한 사랑의 관계인지 아니면 껍데기뿐인 관계인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너무도 중요하다.
최소한 일 년에 한 번씩은 이 질문들로 관계를 점검하기를 바란다. 모든 관계가 시간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사람도 변하고 상황도 변한다.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관계가 성숙해지고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있다. 단, 서로에 대한 사랑 그 자체, 그리고 서로에게 최상의 배우자가 되겠다는 다짐만큼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
닉 부이치치 & 카나에 부이치치, “닉 부이치치 부부의 한계를 껴안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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