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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요일은 쉽니다 Apr 02. 2016

정현주,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I - 별들은 많으나 사랑할 수 있는 별은 하나밖에 없다



행복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함께 있는 것

여전히 건강하고 여전히 다정하고

무엇보다도 여전히 할 이야기가 많은 것


[근데]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하고 나누던 한 사람이 없어서

별들은 많으나 사랑할 수 있는 별은 하나밖에 없다


향안 & 정현주





글. 정현주,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사진. 홍작가

@d.yjhong o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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