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과 화이트발사믹에 구운 알배추
알배추는 대부분 국, 찌개, 전으로 무언가와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먹어온 것 같다. 그러나 그 달달함과 아삭함은 메인 디쉬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알배추의 단맛에 화이트 발사믹으로 신맛을 섞어주고 오일과 허브로 감칠맛을 더해주면 이탈리아 어딘가에 온 느낌이다.
만들기도 쉽고 간단한데 끊임없이 들어가는 이 맛.
알배추의 매력에 푹 빠졌다.
재료:
알배추 반 통
소금 한 꼬집
올리브오일 2 테이블스푼
화이트 발사믹 1 테이블스푼
드라이 딜 허브 (옵션)
레시피:
알배추 잎을 하나씩 뜯는다.
중 약불에 달궈진 펜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누르개로 눌러가며 잎을 굽는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반대쪽도 구워준다.
배추의 하얀 속대 부분이 포크로 찔러서 잘 들어갈 정도가 되면 화이트 식초를 살짝 둘러 흡수시킨다.
접시에 담아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허브를 뿌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