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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현주 변호사 Nov 18. 2024

요르단 일주 제2편(제라시, 페트라로 가는 길)

8살 아이와 요르단 여행


1. 동방의 폼페이, 제라시


요르단에서의 둘째 날, 요르단의 유명한 관광지인 제라시로 갔다. 이 날은 해가 질 때까지 제라시에서 종일 시간을 보냈다.


제라시의 입구,

느보산과 같이 제라시에도 관광객이 많이 없었다. 덕분에 느긋하게 옛 로마시대에 세워진 신전들과 무너진 돌무더기들과 번영들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폼페이보다 더 좋은 느낌이었다.


아름다운 제라시의 풍경,


그리고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기 시작하고 넘어가는 해는 아르테미스를 붉게 물들였다.


제라시의 아르테미스 신전,


2. 페트라로 가는 길,


그다음 날은 암만에서 5시간에 걸쳐서 페트라로 출발하였다. 페트라는 요르단의 고대 유적으로 암벽에 세워진 도시라고 한다.


시크 협곡을 따라 구불구불 걷다 보면, 광장같이 넓은 공터가 나오며 알카즈네(보물창고)가 나타나는데 그 장면이 무척 경이로웠다.


알카즈네를 찾아가는 시크 협곡.

시크 협곡을 따라 20분 정도 내려가다 보면 알카즈네가 나타난다.


멋진 페트라, 알카즈네
알굽타에서 찍은 알카즈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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