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되기] 작가 단상_사회초년생의 재테크 주식,부동산
재테크의 전략을 가져라
[작가되기] 작가 단상_사회초년생의 재테크 주식,부동산
© kmuza, 출처 Unsplash
우연한 기회에 재테크 관련 도서를 출간한 작가의 강연회 (저자 강연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된 그는 월급에서 생활비를 제외하고 일정액을 저축하는데, 적금금리, 은행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산에는 실물자산과, 금융자산으로 나뉜다. 실물자산은 부동산, 미술품, 금 등을 이야기 하고, 금융자산은 증권, 채권, 펀드 등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에 있어 소액으로 접근하기 쉬운 금융자산에 관심을 먼저 가지게 된다.
그런데 투자와 투기를 분명히 구분해서 재테크에 접근해야 한다. 투자는 정확한 분석과 데이터를 가지고 미래를 어느정도 가늠하고 예측하며 접근하는 것이고, 투기는 아무런 공부와 분석업이 막연한 느낌과 직감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증권가에 개미투자자가 수익을 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아니 명성있는 애널리스트라 할지라도 높은 수익을 올리기란 쉽지 않다.
즉 투기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은 당연하고, 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두 번, 세 번 확인하고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좋다.
서울에 중상위권 대학에 재학중인 박모군이 있었다. 전공이 경제학이라 늘 주가변동상황에 관심을 두고 있었고, 증권사에서 주최하는 모의투자대회에는 여러 번 참가하였다. 기업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분석하며 종목의 주가상황을 예측하며 실전투자도 하는 학생이었다.
대학2학년때 500만원으로 시작한 증권투자는 대학 4학년때 400만원의 손실을 보고 마무리를 지었다. 박모군은 단순히 돈 400만원을 잃은 것이 다가 아니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3시 사이에는 주식변동폭에 대한 궁금증으로 자신의 일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전공공부에 소홀히 하게 되었고, 대학시절 누릴수 있는 많은 경험들을 놓치게 되었다.
주식에 대해 조금 안다고, 관련 책 많이 읽어 보았다고 증권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 세상에서 주식투자로 돈을 정말 쉽지 않다. 그런데 주식사장을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은 시간과 인내와의 싸움이다.
‘행복부자학’ 의 저자 오연석씨는 주식투자로 돈을 벌고 싶다면 장기투자 할 것을 권한다. 부동산처럼 장기간 보유하라고 주장한다. 배당을 많이 하고, 글로벌 대기업이며, 매년 10퍼센트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기업에 10년이상 장기투자 한다면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EPS가 매년 8%이상 증가하고, 배당률이 30% 이상 되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주장한다. (EPS란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는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1년 동안 장사를 해서 벌어들인 돈이 한 주당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한 회사가 1년 순이익 1000원이고 총 주식수가 100주라면 EPS는 10원이 된다. 따라서 EPS가 높을 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매년 주식 배당금으로 재투자해서 주식수를 늘려가라고 주장한다.
서울의 중견기업에 다니는 이모군은 취업후 매달 월급에서 150만원을 정기적금에 넣었다.
이렇게 3년 동안 모은 돈이 원금과 이자를 합해 6천만원이 되었다. 함께 입사한 동기들은 입사직후 자동차를 몰고 다닐때, 이모군은 성실히 모은 돈으로 서울외곽에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높은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구입하였다.
물론 2000만원 정도의 은행대출은 있었지만, 1년정도의 저축이 계속된다면 큰 부담은 없는 금액이다. 비록 전세금이 투자금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온전히 자기집이라 하긴 어렵지만, 20대에 자기 명의의 살 집이 있다는 것이 이모군에게는 큰 안정감을 가져왔다.
이모군은 자신의 연봉이 올라갈수록 자신의 저축액을 더 높여갔다. 이모군은 은행대출을 갚아나가며 자신의 자산을 늘려가는 빚테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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