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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상담] 작가단상_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지인들의 거침없는 대화 

[책쓰기 상담] 작가단상_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 wocintechchat, 출처 Unsplash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났다.

A 지인은 최근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조금씩 바빠짐에 흥이 났다.

B 지인은 이제 사업을 시작하려고 이것 저것 준비하고 있었다.


필자야 글을 쓰는 사람이라, 나와 거리가 있는 이야기였지만, 그들이 주고 받는 이야기 가운데 강렬하게 다가온 이야기를 기록해 본다.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충고가 될것 같다.


직원채용에는 신중함을 기해야 하고, 사업주가 도무지 혼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업무량이라 판단되면 그때 직원채용을 결정해도 늦지 않다. 직원채용과 더불어 사업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으레 사무실부터 살핀다. 하지만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으로도 얼마든지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음을 확인하지 않았던가. 꼭 사업장을 모습을 갖추고, 전화응대 하는 직원이 있어야 한다는 그림은 지울 필요가 있다. 사업에 있어 가장 큰 목표는 수익증대이다. 그런데 사무실과 직원채용으로 들어가는 고정비용만 최소한으로 계산해 보자.


사무실 임대료를 최소화로 잡고 80만원, 전기세, 수도세 및 관리비 즉 사무실 운영비 20만원을 더하면 최소한 100만 원이다. 또한, 직원 한 명을 채용한다고 하면 최소 시급과 주휴수당을 합쳐서 한 달에 최소한 200만 원에 이른다. 즉, 사무실과 직원채용으로 300만 원이 매달 고정비용으로 지출되는 것이다. 이뿐일까. 전화비, 인터넷비, 차량 유지비, 홍보 마케팅을 위한 고정광고비 등을 포함하면 고정비용은 더욱 늘어난다.


사업을 한다고 해서 시작부터 화려하게 모양새를 갖춰놓고 한다는 생각은 버려라. 얼마든지 작게 시작할 수 있다.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비즈니스의 모습에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계속 생각해 봐야 한다. 최근에는 여러 업체가 사무실을 공유하는 공간이 많다. 인터넷 검색창에 “공유사무실” “사무실쉐어” 라는 키워드를 넣어보라. 수많은 선택지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의 경우 사업상 꼭 필요한 경우라면 중고차량으로 시작하고, 꼭 필요하지 않다면 공유 차량을 때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사업운영을 하다 보면 1년 내내 성수기는 아니다. 특정 계절이나 시기에 수요가 급격히 몰리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 때,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서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그리고 관리자급의 인력 즉 해당 업무에 오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성수기에 파트타임처럼 고용을 해서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알바천국, 알바몬과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 필요인력을 받을 수 있다.


지인들 사이에서 오고간 진심어린 대화가 언젠가 나에게도 의미있기를...


[책쓰기 상담] 작가단상_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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