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서평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디자인 유어 라이프

빌 버넷, 데이브 에번스 / 와이즈베리

by Moony
디자이너처럼 생각할 때, 디자인 사고에 입각한 질문을 할 때 언제나 인생이란 이제껏 존재하지 않은 무언가를 디자인하는 것과 관련 있음을 깨달을 때, 당신의 인생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반짝일 수 있다.

'아니다 싶은 일을 하기에 인생을 너무 짧다' 이 짧은 문장 하나만으로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해진다.
직장인 중 지금의 일이 정말 나의 천직인지를 고민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런 수요에 걸맞게 직업과 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책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 이 책은 조금 색다르게 디자이너의 사고를 가지고 커리어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image_9943372051484638977888.jpg?type=w773


이 책은 현재의 나의 위치를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각 장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인생 디자인 프로젝트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아무리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삶을 변화시키는데 실패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이 책을 따라가보는 것은 어떨까.


image_2826582681484650551805.jpg?type=w773

<인생 디자인 단계 1 건강/일/놀이/사랑 계기판>

image_2541894601484650551804.jpg?type=w773

<인생 디자인 단계 6 원형만들기>

image_2007186761484650551803.jpg?type=w773

<인생 디자인 단계 7 실패를 재구성하라>


그렇다면 과연 디자이너처럼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아래의 다섯 가지를 이야기한다.
호기심을 가져라. 시도하라. 문제를 재구성하라. 인생 디자인이 과정임을 이해하라. 도움을 요청하라.
디자이너처럼 사고하고, 잘못된 믿음을 재구성하는 것부터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첫걸음이다.


image_7768031721484710958402.jpg?type=w773


실제로 많은 경우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서 내 인생의 획기적인 변화가 도래할 것이란 기대로 가득 차지만 금세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버린 적이 많았을 것이다. 아마도 그 책을 읽고 내 인생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관점에서 각 장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디자이너들은 고민하지 않는다. 그들은 과거에 선택했었을 수도 있는 선택지에 대해 환상을 품지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고민을 반복하지도 않는다. 또 더 나은 과거를 막연히 희망하면서 미래를 낭비하지도 않는다. 인생 디자이너들은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삶이 무엇이든, 그 삶에서 모험을 찾는다. 이것이 바로 행복을 선택하는 비결이다. 그것 말고 다른 선택이 있겠는가?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죽음 앞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 해피 엔딩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