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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담 Jul 16. 2024

여행 후

여행이 끝나고 나면

기다리는 건 쌓인 여독 풀기.


그리고

추억의 장면들을 떠올리겠지.

저장된 추억 소환.


추억이 쌓여서 좋은 점은

가끔 하나씩 꺼내어

음미하며 그날의 그 장면으로

여행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여행이 여행을 낳는다.





_짧은 단상, 깊은 사색


도자기와 유리조각으로 만든 림푸억사원
아담한 달랏 기차역
랑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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